나는 최종적으로 이런 이미지가 갖고 싶고, 얼굴에 이런 부분이 마음에 안드니까 (예를 들면) 눈이랑 코를 꼭 해야겠다! 생각해서 계획적으로 발품 팔고 그 순서대로 착착 진행하는 케이스가 많아?
아니면, 어쨌든 눈이 너무 작은게 현재 가장 큰 불만이니깐 일단 눈부터 최대한 크게 하고 나머지는 그 이후에 차차 생각해봐야지~ 하는 케이스가 많아?
나는 전자이기는 한데.. 내 주변에는 후자의 경우도 많은 것 같아서 궁금해졌어ㅜㅜ
내가 생각하기에 전자의 경우는.. 시야가 넘 좁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거든. 부위별로 이미 어디를 어떻게 하고 싶다고 답정너마냥 다 정해두고 그거에 대한 발품을 파는게 의사 입장에서 느껴지면.. 환자보다 돈이 우선인 의사는 걍 무조건 ㅇㅇ 너말이 맞아~ 내가 해달라는 대로만 해줘서 정작 고민인 부분은 개선안될까봐 무서워.. (성형 경험은 아직 없는데 쁘띠시술때 공장형에서 이런 경험이 있었어ㅜㅠ 진짜 돈만 날림)
후자의 경우는.. 최종 결과물이 내가 추구하는 이미지랑 너무 멀어질까봐 + 전체적인 조화나 밸런스가 깨져서 뭔가 마음에 안들어가지고 재수에 재수를 거듭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야.. 주변에 이런 지인들을 꽤 많은 것 같은데 실례되는 질문이라서 직접 물어보진 못했어..
성형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게 가장 바람직할까??
아직 쫄보라서 상담, 발품 한 번도 안팔아 봐서 넘 걱정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