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당일부터 6일차까지는 하나의 글에 다 수정하면서 작성완료.
나도 기억하려고 쓰는 기록용 후기(੭´͈ ᐜ `͈)੭⁾⁾
• 7일차 (수술 하고 나서 첫번째 병원 방문)
: 오늘 겨드랑이와 군데군데 붙어있던 테이프 다 떼기 완료.
보정브라는 그대로 유지, 윗밴드 추가로 착용 시작.
너무 심하게 압박해놔서인지 오른쪽이 유독 너무 아프고 담이 와서 조금 느슨하게 하고 있는 중. 유독 오른쪽이 조금 더 많이 위에가 볼록하고 붓기가 덜 빠짐. 찾아보니까 많이 쓰는 팔일수록 덜 빠진다고 함. 난 오른손잡이라 오른쪽으로 다해선지, 오른쪽이 유독 결리고 담이 많이 오고 왼쪽에 상대적으로 더 아팠거든.
차차 붓기 빠질거라 믿고 기다리는 중(੭´͈ ᐜ `͈)੭⁾⁾
그리고 병원에서 따로 처방해준 약을 오늘 받아옴. 먹기 시작.
•8-9일차
: 솔직히 7일만 넘어가도 통증은 별로 없고 거의 불편함뿐이니까 이젠 후기도 잘 안쓰게 된다. 일단 윗밴드는 7일차보다 더 줄였고, 줄였는데도 담/결림 이런거 없어. 너무 힘들다 싶으면 진짜 초반엔 눌러주는 정도, 그 후엔 차차 줄이면 될 것 같애 !
지금도 조이는데 이게 막 조여서 너무 죽겠어요, 도 아니라서 살만해. 2주차 때 원장님이 윗볼록 많이 내려갔다고 해주면 좋겠다.
•10-12일차
: 윗밴드 거슬리는 것뿐, 그냥 저냥 살만해 이젠!
진짜 왜 사람들이 다 회복하고 수술 잘되면 사이트 잘 안들어오는지 알 것 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점차 익숙해지고, 통증도 줄어들고, 붓기도 빠지는 것 같으니까 더 안쓰게 된다.
•13-14일차
: 윗볼록도 많이 내려가고, 더이상 보정브라와 윗밴드를 할 필요없다는 판정을 받고 구매해오라던 스포츠브라? 같은 와이어없고 뭔가 모아주는 것 같은 속옷을 착용하기 시작함.
근데 또 다시 초반으로 돌아간 기분 ㅜ_ㅜ 물론 초반만큼 너무 힘들고 못움직일 정도는 절대 절대 아니지만, 이 속옷 자체가 가슴 모양 잡아주는 기분이라 아픔+결림+담이 또 다시 시작함.
자리잡고 보정한다고 가슴이 움직이는 느낌이랄과 ... 한 일주일 정도는 적응해야될 것 같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