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가슴에 대한 고민이 끝나질 않네요.
처음에 나처럼 기초자산이 너어무 없는 상체 뼈말라 인간은 보형물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가슴확대수술 병원 발품을 총 열두군데를 다녀봤어요.
그런데도 보형물을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감, 혹시 생길지 모르는 구형구축이나 파열에 대한 두려움, 결혼/임신/출산/수유를 앞둔 나이의 가임기 여성으로 내가 지금 가슴 보형물을 넣어도 될까, 차라리 출산과 수유까지 다 끝내고 맘 편하게 그 때 수술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 등등으로 아직 결정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최근에는 가슴지방이식을 찾아보게 됐어요.
ㄹㅏ인&뷰 / 르RO제 / 365re셋 / 레D
이 병원들 상담 한 번 가볼까 해요.
가슴 사이즈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그냥 지금보다만 커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과하지 않게 지방이식 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근데 뺄 지방도 많지는 않지만 허벅지쪽에서는 조금 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가능하다면 가슴에 넣고 힙딥 부분에도 조금씩 넣고 싶은데 안되면 그냥 가슴에라도 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