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으로 음식물 씹는데에 어려움이 있어 양악수술 하는경우가 아니라면 절대 하지말아야 할 수술이 뼈수술입니다.
저도 윤곽을 두차례 받았어요
사각턱3년전에 받고, 그후 3종도 욕심이 생겨 받았네요
그때로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예약금 못돌려받는다고 해도 취소할겁니다…
윤곽수술은 성형외과에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만들어낸 하나의 허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윤곽수술을 계획할때 거울을 보며 손으로 이리저리 가려서 아~ 이렇게 광대가 들어가고 사각턱이 없으면 좋겠다. 하면서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하죠.
혹은 셀카어플로 내가 원하는 얼굴모양으로 줄여놓고 이렇게 생기면 딱 부드러운 인상일텐데 하기도 하구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그 모양 안나와요. 절대
뼈 모양은 그렇게 바꿀수 있죠 ct상으로는요
얼굴모양은 피부,근육 등 여러가지 조직과 어우러진 모습이기 때문에 뼈만 바뀐다고 얼굴이 뿅~ 달라지지 않습니다.
저도 수술은 잘됐어요 ct상으로는 뼈도 잘 붙었고 불유합이나 비대칭, 신경손상 없이요
그럼에도 후회한단말이죠. 참 이상하죠?
그래서 윤곽은 해서는 안될 수술이라는겁니다.
사람이 노화를 겪게되면 얼굴뼈가 조금씩 얇아지고, 작아진다고 합니다. 윤곽은 노화의 과정중 하나를 먼저 하게되는것과 같다고 보면 되죠. 그래서 수술을 해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얼굴이 변하지 않아요 노화로 가는 지름길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글을 보시면서도, 이분은 살이 많았겠지 살성이 안좋았겠지 혹은 나이가 많을때 수술했겠지. 수술한 의사가 명의가 아니었나보지 하고 합리화하실거면 가서 수술 하십시오.
아마 그런경우라면 당신은 예뻐지고싶은것이 아닌, 자존감 하락으로 그저 ‘수술’이 하고싶은걸지도 몰라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저 수술할당시 나이 22살이었고 현재 23살입니다
키빼몸 120이었구요.
피부 탄력도 좋았고 마른 체형으로 얼굴에 살도 없었어요.
수술하려는 병원도 몇년간 조사하고 많이 알아본 끝에 비싼 병원에서 수술 받았어요
네.. 수술엔 문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잘된 수술이에요.
근데 하지 말았어야 할 수술이네요.
제 말은, 잘된 수술과 하지 말았어야 할 수술은 엄연히 다른 말 입니다… 이해 되시죠.
윤곽은 하지 말아야할, 할필요 없는 수술입니다.
결과는 처짐으로 보장이 되어있기 때문이죠
현명하신 분들, 제발 이 글 보고 예약금 빼시고. 안빼준다 해도 나중에 리프팅으로 차한대값 뜯기고 싶지 않으시면. 그냥 예약금 기부했다 치고 수술 취소하세요.
다들 건강하시구요
(병원 어디냐는 질문은 사양합니다. 제생각엔 어느 병원 어느 의사도 수술후 중력에 의해 처지는 피부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의사가 아닌 마법사이겠죠?)
친한 언니 윤곽한지 10년째에 알게되었을땐 나이에 비해 되게 젊고 이쁘다 생각했는데 2년지나 12년째에 갑자기 확 너무 쳐짐.. 진짜 갑자기 40대 후반처럼..7년째쯤에 거상이미 한번 했고 최근 만났을때 실리프팅 한것같던데 실선 보이고 예전처럼 쳐짐이 안잡히는게 보이더라... 그때 해주신 원장님은 지금 상담예약만 1년가까이 걸릴정도로 잘한다 소문났다고 들었는데 처짐은 진짜 어쩔수없음. 근데 그언니의 친언니가 먼저 윤곽했는데 친언니분은 40가까이 되셨는데 30대초같고 처짐이 크게 안옴. 진짜 사바사인것같아. 난 근데 보고 안하기로 마음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