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도 그렇잖아 물론 본판이 이뻐야
성형해도 이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 외모콤플렉스로나 또는 비염등의
이유로 성형하는 의학적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고 원래 의사가
가장 기본적으로 잘 도와줘야하고
해야하는 부분인것 같아.
성형의 탄생 찐 목적은 외적으로 정말 고쳐야 할
부분이 있는 사람들(사고가 나거나) 혹은 외모 컴플렉스가
진짜 심한 사람들 도와주기 위해 원래 나온거잖아..?
나는 물론 성형은
안해봤지만 원래 매년 바프도 찍고 복근도
항상 있었어. 어디가면 몸매좋다고 소리
듣던 사람이었거든... 허벅지가 좀 두꺼웠지만
나름 만족했어.
운동하며 스스로 즐겁게 살던 사람이었어.
집안일과 어떤 일을 계기로
우울증약도 먹기시작하면서 몸무게가
두자리에서 세자리로 가더라
고도비만의 삶을 경험해보니 정말 이건
병인것 같더라고 일정 체중을 벗어나면
식단운동을 해도 정말 오래걸리거나
잘 안빠져.. 대사적으로 문제가 심하니까.
변명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세자리대로 가보니까 그래.진짜 어려워
사실 수술은
생각해본적 없었어..근데 세자리가 되는순간
대사수술..위밴드 수술을 할까 어쩔까 하다가
우선 한군데라도 지흡을 해보려고
요즘 알아보고 있거든.
지방 흡입 또한 정말
찐 고도비만인들을 병원에서
어떻게 상대하고 시술하냐가
그 의사 실력인것 같아(병원경영도 실력이니까)
ㄱㄷㄹㅇ은 초고도비만 지흡 한다고
홈페이지에 해놓고 문의하니까
내 몸무게로는 원장이 수술 안한다구 다른 병원
알아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
근데 그런일 겪으니까 물론 살찐건 내탓이지만
그 병원 후기에서도 나랑 비슷한 몸무게 치수인
사람들 수술한거 봤고 후기도 봐서 문의한건데
되게 우울해졌어 ㅠㅠ
성예에는 병원 평이 없던 ㅇㅁ건물 3층에 개원한
병원도 다녀왔는데
원장 상담도 해준다고 하고 카카오톡 상담에서(내 사진도 카카로톡으로 보내줌) 부분모델도 가능하니 상담오라고 해서 갔는데 막상 직접 대화하니까 나는 부분모델 어렵다고
이유는 변화가 확 보이고 날씬해져야 모델이 가능한데
나는 그렇게는 어렵다는거야 ㅋㅋ
카톡한 사람다르고 전화한 사람 다르고
상담하는 사람 다르고 소통 자체가 안되는것
같고 정신도 없고..
내 몸도 실장이 보고 상담하고 원장은 보지도 못했음
그리고 몸 라인 변화나 수술방식등이 어떻게 될지
물어볼 새도 없이 중간에 수술 전화받고 급해서
잠시 다녀오겠다고 하고 뒤에 상담일정이 있어서
내가 생각좀 하니까 생각하고 다시 자기가 부르겠다고 해서 여긴 수술해도 별로다 싶어서 나왔지 모...
물론 고도비만이 지흡하는 원장 입장에서
수술하기 까다롭고 어려운 수술이겠지
근데 그게 본분 아닌가? 정말 의학적 도움을 빌려야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잘 주려고 해야지
그전에는 하다가 인기 많아지니까
체중 리미트 정하는
것도 되게 좀 별로고...
지흡 병원 상담도 다니면서
오래 고민해야할것 같아.
우선 다음주는 평촌쪽이랑 ㄷㅌㅍ ,
ㅊㄷㅅㄹ,ㄹㄹㅈ 이렇게 가보려고
(여기는 미리 체중 거절당하냐고 물어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