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수술을 두번 했는데 하고난 이후 느낀점이 있어서 몇가지 적어봅니다.
참고로 전 이비인후과에서 수술했어요.
코수술은 이비인후과에서 많이 하시던데 이비인후과에서 하시는거는 여러가지 기능을 같이 수술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한번 수술하고 나면 다른 성형외과에서도 재수술 안 받아줄려고 하고,
코 모양도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휘어진코 수술이라고 해서 비밸브 수술하고 하비갑개 제거술, 비중격 수술 같이 했는데 코 모양도 매부리코 처럼 되고 코 끝고 내려 앉고 코 기능도 문제가 있는데, 감기만 걸리면 코가 자꾸 입으로 나와서 난리입니다.
지나와서 생각해보면 코도 휘어진거 그래로도 모양도 이상한데 할 필요가 없었어요. 괜히 했다가 돈낭비 시간낭비하고 심적으로 마음도 굉장히 힘듭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은 잘 고려해 봐야 될것 같습니다. 해도 원상복귀도 안될 가능도 많고 재 수술 할수 있는 경우도 많고요. 그리고 기능도 더 안좋아 질수도 있어요.
굳이 이비인후과에서 하고 싶다면 코구멍이 막혀서 숨도 못쉬고 진짜 너무 너무 불편하면 생각해보셔도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