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첫수 엄마가 해 주고 싶대서 나름 엄마는 알아본다고 나 병원 데려가고 비싸니까 카드대출로 해 줬던 거 기억한다 아직도 ㅎㅎ 하고 나니 누가 봐도 망했는데 엄마만 예쁘다 붓기 빠져야 알 거다 그러면서 몇 년 지났어 엄마 덕분에 그래도 나가고 지냈던 거 같음... 그러다가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내가 돈 모으고 말함 재수술할까 고민 중이라고 그랬더니 엄마가 사실은 엄마도 너무 속상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막 의사 욕을 해 주는데... 엄마도 알고 있었으면서 제일 나 기분 좋아지게 했던 거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