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때 수술 알아보던 시기에 성예사가 내 기억으론 국내 유일? 거의 최초?의 성형정보 커뮤니티였던 걸로 기억해
눈코 첫수술은 엄마 친구 딸이 대박났다고 한 곳에서 했다가 재수술 알아보느라 성예사 알게됐고 재수술 하고 싶어서 성예사로 돌아왔네 ㅋㅋ
성예사가 그 오랜세월을 지나고 지금까지 관리되어왔단게 참 놀랍고 그만큼 관리에 대한 내공도 쌓였을거라 아직까지 큰 논란거리 없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유지되고 살아있어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Since 2004...
그 당시 다음카페에 지금 활발한 여초 카페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성예사 그때 들락날락 하다가 정보 얻고 수술했는데 결과가 썩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고. 미용적인 면에서는 썩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나쁘지도 않았다는건 큰 수술이었음에도 내가 사망했거나 기능불구가 되었거나 그런 부작용이 없어서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하는거 ㅎㅎ
성형 여러번 해보니 뭐 이건 결국 나의 성형운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ㅋㅋ
경험자는 공감 많이 할 텐데 성형운빨 정말 많이 작용하는데 그래도 불확실성을 최대한 제거하고 최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선 병원과 수술방법 나와 비슷한 케이스 가진 사람인지 시간과 에너지 투자해서 분석하고 정보 많~~~이 알아보고 발품파는게 답이야.
나는 귀찮다고 나의 필이 중요하다며 필 꽂이는 곳에서 했고 결론적으로 돈 낭비 시간낭비 정신적 피폐함을 얻었어
주절주절 두서없는 글이지만 나 포함 예사들의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진심으로 바라며 글을 마칠게~
반말이 기본이라고 되어있는것도 신기하네 ㅋㅋ
예사들 모두 좋은 하루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