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환절기때마다 뒤집어지는 피부로 스트레스받아서 피부화장을 포기했었어요.. 매번 피부과가서 약받아먹는것도 지겹고 뒤집어진 피부 위에 파운데이션 바르는건 죄악같아서요 ㅜㅜ
처음에는 저도 어색하고 거울 볼때마다 칙칙하고 그래서 컨실러를 더 많이 바르기도 한거같아요
이제는 파운데이션 안하고 선크림만 바르고 다닌지가 오래되어서 오히려 화장 한게 더 답답하고 그렇네요 그래서 중요한 날에만 바르게 되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피부의 컨트롤능력? 같은게 좋아진거같아요 파운데이션 바르고 몇시간 후면 번들번들해지고 클렌징하면 갈라질듯 건조하고 했는데 이제는 선크림만 바르니까 가볍고 강한 클렌징 할 필요도 없어서 건조함도 덜해용
물론 컨실러는 아직도 못잃지만
피부화장.. 햇을때의 그 깔끔하고 고른 피부톤은 없지만 그래도 뭔가 숨을 쉬는 기분이 들어요 매일 피부화장하시는분들은 일주일에 한두번씩 그리고 점점 피부화장하지 않는날을 늘려보세요 꽤 편안해지는거같아요
물론 저도 컨실러 바르고 아이 립 다 해요 파운데이션만 안할뿐ㅋㅋㅋ 그래도 뭔가 피부에 해를 끼치는 느낌은 훨씬 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