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바해서 말하자면) 측면에서 보나 앞에서 보나 높은 코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항상 듣고 산 모태코를 가지고 살았던 예사야

복코끼가 약간 있어서 늘 그거 보정하는게 현타와서
1년 전쯤에
코끝만 비중격 사용해서 올렸는데

ㅋㅋㅋ 이게 진짜…
다들 코수술하면 6개월까지 붓기빠지는걸 기다려야한다고 하는데
나는 한 달차가 되기도 전에 붓기란 붓기 다 빠지고
이제 점점 내려오는거야

무슨… 지금은 완전 마녀코 쭈욱 늘려놓은 거 같고 모태코보다 더 쳐졌어 ㅜ
진짜 스트레스 엄청나고 이게 흉살인지 비주가 휘어버린건지 모르겠는데 두 달 전? 부터 코끝이 징징 하면서 아프고 코로 숨도 제대로 안쉬어지고 셀카 오지게 찍었던 것도 안찍고 심지어는 남자친구가 내 사진 찍으면 싸우면서까지 삭제하게 해ㅜ

1. 비중격제거 + 연골묶기
할지
2. 기능코 + 미용코 로 재수술
할지

너무 고민돼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잖아? 학생 때부터 1n년간 안경착용해와서 원래 콧대보다 낮아진 것두 보완하구 싶은데
내가 실리콘은 넣어본 적 없어서 무보형으루 쳐지는 거 무서워서 한다면 자가늑으로 하고 싶은데ㅜㅜ

혹시나 재수술하게 됐을 때 잘못된다면 돈은 돈대로 쓰고 코끝은 쳐지고 그럼 더 스트레스받으니까 ㅜㅜ 너무 고민된다

보통 코제거하는 예사들 보면 재수는 기본으로 했던데 왜 재수술 안하고 제거했는지
재수술한 예사들은 왜 제거 안하구 재수술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