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흡한지 일년 다되가니까 확실히 수술하기 전에 내살처럼 말랑해진 느낌이야
사실 수술하고 나서 한두달 간은 바본 때문에 뭔가 만졌을때 딱딱하기도 하고
동작 같은거 크게 하면 뻣뻣한(?) 그런 느낌이 살짝 있었거든 근데 원장님이 상담때
얘기해준 대로 너무 과격한 운동보다 뭉친 근육들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랑
경보로 빨리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들 위주로 해주니까 붓기도 빨리 빠지더라고
수술하고 나서 둘레 같은 것도 많이 줄긴 했는데 연말이다 뭐다 해서 중간중간
식단이랑 운동 하는 것도 느슨하게 해서 살이 한 3~5kg 가량 쪄도 수술했던
부위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 느낌이야 오히려 수술 안한 부위가 더 신경
쓰이던데 만약 하체 수술하게 되면 또 ㄹㅂㅇㅂㄴ로 갈 것 같은 예감...^^
혹시 몰라서 하체도 하게 될까봐 돈 모으고 있긴 해 다음엔 윤곽을 하던가
그냥 하체는 식단이랑 운동만으로 빼볼지 고민이다 지흡해보니까 지흡해서
나오는 몸매랑 운동 진짜 한 몇년 열심히 해서 나오는 몸매랑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ㅠㅠ
그렇다고 해서 내가 몇년동안 먹는거 조절하면서 주 3회 이상 운동할 자신은 없으니까
차라리 지흡이 나을거 같긴 한데 일단은 해보는 데까지는 열심히 빼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