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고 화장 하고 10시간씩 일하니까 생전 처음 좁쌀이 나기 시작했어 그동안은 피부가 좋았어수 아예 관리 방법을 모르다가 뭐가 나니까 필링을 계속 했더니 더 안좋아지더라고 좁쌀이라 피부과보다는 압출을 해주는 에스테틱샵으로 가라고 추천받아서 갔다가.. 진짜.. 해초필? 무슨 얼굴에 유리알갱이를 굴리는 거같은 이상한 필을 하더니 그 이후로 고딩때도 안나던 염증성 엄청 큰 염증성.. 여드름 좁쌀 예민해서 홍조 피부까지 말도 안되는피부가 되버렸어..
너무 열이오르고 솟고 심해서 그 당시에는 식염수팩? 정도 밖에 못하다가 열이 좀 빠지고 식염수팩에 약복용만 2달한 후 포텐자 하기 시작했어.. 아크네 포텐자…. 나 아픔 진짜 잘참는데 압출도 안아프다고 하고 받았는데 포텐자는 500개 미세바늘 도장으로 얼굴 꾹꾹 수십번 박는데 눈물이 찔끔나..그래도 그거 하고 많이 좋아졌고
그거 받고 너무 건조해지고 회복 속도가 너무 느리니가 연어주사도 맞았어 주사를 얼굴에 20방씩 좌우 볼에 꽂는거라 아플만도 한데 포텐자 맞고나니까 아픈것도 아니드라
점점 좋아졌는데 너무 비용이 비싸서 다른 피부과로 옮겨서 ptt받기 시작하고 지금은 색소침착흉터만 남고 새로운 염증성 ㅇ드름은 많이 안나!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 줘ㅜㅜ 일년동안 너무 고생했어서 도움줄 수 있는 선에서 다 알려줄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