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윤곽수술에 관심이 많아서 부작용인 살처짐에 찾아보니 사람마다 정도가 너무 달라서 도대체 살처짐이 왜 발생하며 안처지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해지더라구. 나름대로 윤곽 살처짐에 대해 정리해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마추어가 멋대로 정리차 작성하는 글이니 그냥 참고만 하고 혹시 잘못된 사실이나 추가정보 있으면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 정보 공유차 얘기할께.


우선 윤곽수술을 하면 살이처지는 이유가 중력의 힘 그리고 뼈를 잘라냄으로 인해 피부에 빈공간이 남는 것도 있지만 추가로, 사람얼굴은 얼굴뼈위에 유지인대라는 근육과 우리의 피부를 잡아주는 층이 존재하는데 이게 손상되기 때문이야. 우리가 앞면윤곽을 하게되면 뼈와 살을 분리시켜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이 유지인대가 손상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피부탄력에 영향를 주게 돼. 예를 들자면 우리가 갈비를 먹기위해 뼈와 살을 발라내잖아. 이때 분리된 살코기가 뼈에 붙어있을 때보다 부들 말랑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의 피부도 같은 느낌이야. 뼈를 얼마나 자르던 상관없이 피부가 한번 뼈와 박리가 되면  탄력이 저하되고 다시 수술후 붙여놓아도 전과 같은 상태로 완벽히 돌아가기가 힘든거지. 유지인대는 한번 손상되면 완벽하게 회복이 어렵대.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러운 노화로 유지인대가 무너지기시작하면 원래 손상되어 있던 유지인대의 상태와 시너지되어 피부탄력저하와 처짐현상이 가속화되어 나타나게 되는거야. 사람마다 피부의 살성, 탄력, 회복력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처짐의 시기가 다를순있지만 사람은 반드시 늙기때문에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순간 일단 뼈를 건들면 얼마를 잘라내던지 간에 살처짐의 가속화는 막을 수 없다는 거지. 그래서 그냥 약간의 신경쓰임으로 윤곽수술을 쉽게 고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10년뒤 20년뒤의 살처짐의 가속화는 필연적이라는 것을 꼭 알고 신중히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어.


결론은 살처짐의 시기와 정도는 다르지만 일단 윤곽수술을 하면 본인의 윤곽하기 전의 탄력으로는 절대 완벽히 돌아갈 수 없고, 10년20년 후 피부노화가 시작되면 반드시 피부노화가 상당히 가속화된다. 그래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각오가 안되어 있다면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하자. 라는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