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은 저저번주에 다 돌았는데 인생 첫수술이기도 하고
코수술 한번만에 끝내기+기능적인 부분까지 생각해야돼서
엄마아빠랑 얘기도 해보고 같이 고민하다가 결정했어
결론적으로 수술은 코비쥬에서 하기로 했음!
엄마는 여기가 원장님이 설명 제일 길고 자세하게 해주기도 했고
원장님이 코성형 거의 20년 가까이하신분이라 미용적인부분 기능적인부분 둘 다 안심된다고 맘에 든다 했어
글구 수술 후에 병원 가면 원장님이 무조건 코 확인해주신다고해서 괜찮은거 같다 하더라구
난 엄마가 돈내주는거라 엄마 허락없인 수술도 못하는 거였어서 ㅠ
발언권이 별로 없기도 했지만 사실 원장님 상담때 원장님이 나랑 비슷한 코였던 분들
수술 전후 사진을 엄청 보여주시기도 했고 내가 가져갔던 사진들 꼼꼼히 보시면서
포토샵으로 어떤느낌으로 코 나올지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보여주셨거든
내가 말하는 부분 최대한 들어주시고 반영해서 코라인 만들어서 보여주셨는데 너무 맘에 들었어
딱 수술하고 이렇게 코 생겼으면 좋겠다 싶었던 라인이였고 원장님이 보여주셨던 전후사진도
인위적이거나 너무 화려하지 않아서 내가 바라는 부분이랑 잘 맞았던거 같아서 나도 코비쥬에서 하는거 찬성했어
비염+콧대보형물+비중격+귀연골 사용하기로 했는데 자연스럽게 코 잘되게찌!!?
엄마가 날짜 잡고 예약금도 보냈다고 했는데 뭔가 진짜 코수술한다는게 실감이 난다 떨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