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러 드디어 다음달에 코재수술한다.. ㅠㅠ
상담 마친지는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일정 조율하느라 날짜는 오늘 잡았어
수술은 지인 수술했던 ㅋㅂㅈ로 정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직접 눈으로 본 후기기도 하고
지인도 엄청 추천했던 병원이였거든 (내가 지방사는데도 굳이 굳이 서울에서 하라할만큼..)
나 사는곳에서 서울까지 ktx타도 왕복으로 6시간 넘게 걸려서 아무래도 수술하고
실밥이랑 부목 떼는날까지는 서울에 있는게 나을거 같아서 서울사는 친구네집에서 신세지기로 했어 ㅠㅠ
원장님이랑 말도 너무 잘통했고 나랑 비슷한 코 가진 분들 수술 어떤식으로 했는지 전후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시고
지나가듯 물어본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변해주는거에 큰 감동을 받음...
아 코는 콧대 실리콘 코끝 자가늑으로 하기로 했어!
그리고 여긴 as기간이 다른 병원들보다 길어서 괜찮은거 같더라
물론 as 받는일이 안생기는게 가장 좋긴하지만 혹시 모르는거니까..
병원 자체가 코만하는 병원이기도 하고 원장님도 엄청 자신있어하셔서 믿고 예약금 보냈어
성예사보면 재재수술 재재재재수술 이렇게까지도 하는사람들 있던데 제발 난 이번이 마지막이였음 좋겠다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는거 진짜 난 이번에 하면 더는 못할거 같아 ㅜㅜ
아 근데 자가늑 써본사람들 통증 그렇게 심해??
누웠다가 일어나는 것도 못할정도로 아프다는데..
원장님은 아프긴한데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그러셔서 뭔가 무섭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