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그 반대였음.
쌍테도 안먹는 눈이랄까?
은근 이런 눈 많을 것 같은데
상담 다니면 70%는 절개를 추천했음
가로도 짧고 눈 위에 지방도 많았는데 절개는 하기 싫었음 ㅠㅠ
그러다가 가격도 괜찮고 매몰법으로 가능하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곳이 있어서 했는데
수술 끝나고 멍이랑 붓기가 진짜 대박인거임.... 절개한 사람처럼 ㅠㅠ
심지어 쌍수했는데 눈 안쪽에 피멍까지 들었음.... 피멍은 한달지나고 빠졌었고
눈 붓기는 한~두달째 큰 붓기는 빠졌는데도 아직도 라인이 두꺼워보여서 망했나했음
( 그동안 마음고생 진짜 많이했음... 소세지눈 붓기주사 이런거 알아보고)
심지어 3개월 후 소개팅 나갔는데 소개팅남이 쌍수했냐고 물어볼 정도였음 ^^;;
우울한채로 지냈는데
6개월 정도 지나니까 진짜 다들 인정할 정도로 잘됨....
1년 지나니까 그냥 내눈이고...
그 전엔 눈이 제일 못생겼는데 지금은 어딜가나 눈이 너무 선하고 예쁘단 소리 들음....
쌍수망할눈이라고 고민하지말고 진작 할걸....
자연유착은 흉도 없어서 아무도 나 성형한거 모름 ㅎㅎ;;
붓기 심해서 고생하는 분들 집에서 너무 나처럼 폰 붙 잡고 걱정하지말고
시간이 진짜 다 ~ 해결해주니까 마음 편하게 다른생각하면서 산책도 하고 그러면 어느새 눈이 자연스럽게 이뻐져있음
사람마다 진짜 멍, 붓기 체질이 다르기때문에 왜 나는 아직 이렇게 붓기가 심하지? 하는 분들
어쩔수 없이 체념하고 시간에 맡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