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ㅂㅅ
일단 실장님이 엄청 친절하셨어! 수술에 대해서도 많이 아시는거 같아보였음. 내가 엄청 저녁때 간건 아닌데도 원장님들은 다소 피곤해보이시긴 했음.(불친절은 ㄴㄴ) 믿음이 가긴하는데 삘이 안왔다..
2. ㅁㅋ
여기 후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되게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어. 특히 실장님이 너무 별로였고(마스크 내리고 내 코 보시더니 음 하긴해야겠다 그쵸? ^^이러심;;) 글고 원장님은 내가 비중격 연골이 꽤 있는 편인데도 복코는 한번에 끝내는게 좋다며 첫수인데 자가늑 권유하심. 자가늑으로 하다보니 가격도 엄청 올랐고.. 진짜 발품가는 이유를 알게해준 병원
3. ㄴㅇㄷ
모든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심. 그리고 개인병원이라 일단 가장 믿음직스러웠고 실장님도 대리수술이나 뭐 이런 성형이슈 관해서 우리 병원은 그런거 절대 없고 전부 증명 가능하다는 식으로 자신감있게 말씀해주셔서 좋았음.
근데 원장님 상담갔을때 코는 되게 원만히 합의됐는데 눈 라인 잡는데 있어서 내 눈은 아웃으로 잡아도 인이 될 눈이라며(절개로 하면 보통 잡은대로 나오지않나? 그래서 납득이 안갔음 내입장에선) 자꾸 아웃라인으로 잡으시더라고. 난 인라인으로 자연스럽게 하고싶은데.. 지방많고 엄청 얇은 쌍커풀 있는 눈인데 나한테 쌍수를 왜 하고싶어하는거냐며 혼내심ㅜ.. 왜하긴요 자꾸 풀리고 너무 얇은게 스트레스여서 지금 라인이랑 비슷하게만 하려는구만.... 암튼 원장님 상담에서 약간 미스나서 고민중
4. ㅁㅇㄷ
가장 기대하고 갔던 병원. 완전 아침에 갔는데도 사람 꽤 있었고 일단 실장님이랑 직원분들 친절. 글고 기기들이 완전 최신기기고 원장님이 그림을 잘 그리심. 원장님들이 워낙 바쁘시고 잘되는 병원이라 불친절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친절하셨음. 근데 비공내리기라는 수술을 하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이게 굳이 내 코에 필요한가? 싶어서 고민중(난 용코는 아니고 콧구멍 많이보이는 복코..해보신 분들 조언좀 ㅠㅠ)이것만 빼달라할까 싶은데 원장님 생각이 단호박일까바 약간 무셔서 말 못하겠어 소심쟁이라..
성형은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것 같아. 후회한다는 사람들도 많고... 근데 모르겠어 지금 코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내가 너무 못생겨서 친한 사람 아니면 남들 눈 쳐다보기도 쪽팔려서.. 넘 슬프다 ㅠ이번년도에 재수하느라 계속 혼자다니고 공부만 했더니 더 부정적으로 됐나ㅠㅠ 암튼 다들 수술 잘 되길 바랄게 물론 나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