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는 42살이고
첫매몰은 20살에 온천장 작은 개인병원에서 부분마취로 아주 아프게 했던 기억이ㅋㅋ
근데 모양이나 크기가 너무 만족스러웠거든(1인 성형외과였고 의사쌤이 왼쪽으로 떠보세요 오른쪽으로 보세요 눈에 부릎뜨고 힘 줘보세요 내리깔아보세요 뭐 이런식으로 계속 내눈을 굴리면서 이렇게 저렇게 실을 당기고하면서 모양을 잡았어)
두번째매몰은 28~29살쯤 해운대 ㅍㅌㅁ(지금은 찾을수가없넹)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 수면마취로 했는데 처음 쌍수했던 라인보다 낮은위치에 잡아놔서 눈모양도 일자? 첫매몰 했을땐 동글동글한 눈모양이었다가 두번째매몰은 일자눈처럼 변했어
내눈이 꼬막눈같은 타입인데 속쌍이 찐해서 첫번째수술때 의사쌤이 아웃라인으로 자연스럽게 하는게 어울리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두번째쌤은 그냥 나 재워놓고 대충 있던 라인위치에 찝어놓으셨는데 붓기빠지고나서 보니까 첫번째 했을때 라인보다 시작점도 아래쪽이고 중간라인도 그렇고해서 거의 인아웃라인에 가까운? 그런 느낌이었어
근데 뭐 크게 신경 안 쓰는 성격이라 그냥 화장하고 다녔어..지금은 쌍꺼풀이 완전 풀린 상태라(한번씩 통곡하면서 울다가 자고일어나면 매몰할때 3땀 찝어놓은곳중에 한군데씩 풀리는 느낌이었닼ㅋ30대이후 지금까지 서서히 한땀씩 한땀씩 풀리다가 이젠 아예 다 풀려버린듯ㅋ)
나이들어서 눈꺼풀 지방은 빠지고 안구도 들어가있는 오목눈이라 빼꼼한 느낌이야. 두번의 매몰도 거의 아웃라인으로 자연스럽게 했었어
내년되면 풀린 쌍수 다시 하러가야하는데 자연스럽게 첫번째매몰했을때 라인위치에 고대로 찝고싶거든?
*눈매교정이나 앞뒷트임 같은건 전혀 관심없고 부작용 무서워서 생각도 안 하고있어
혼자 여기저기 싸이트 눈팅하면서 얻은 결론으론
경대앞 ㅈㅇㅊ생각중이긴한데(수면마취 안하고 부분마취 하신다길래 그부분이 제일 큰 이유)
내가 두번의 매몰법을 겪어보니까 환자가 좀 아프긴해도 의식있는 상태에서 눈을 감았다떳다 하면서 라인을 잡는게 결과가 좋은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