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예사님들~
저는 작은 가슴이 컴플렉스라 가슴성형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 중 가슴성형 알아보면 항상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절개 방법이에요. 보통 밑절과 겨절을 많이 하는데 어떤게 그나마 흉이 덜 질까요.?? 성형하신 분들이나 성형 전 발품 많이 파신 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어요! 처음에는 외국사람들은 밑절을 많이 한다고 밑절 하면 회복속도도 빠르고 불가피하게 재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수술이 훨씬 용이하다고 들어서 밑절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밑절은 누웠을때 티가 너무많이 날까 걱정되기도 하고, 저는 실제로 가슴에 큰 섬유종이 있어서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유륜 절개) 흉이 많이 보이긴 하더라고요. 살성이라는게 부위마다 좀 다를지, 아니면 겨드랑이나 가슴 밑절이나 비슷하게 흉질지도 궁금하고... 여러분들의 생각과 실제 성형하신분들의 후기가 알고 싶어요~~
[@치유] 정말 정보 감사해요.. 이런 솔직한 답글을 원했어요. 밑절을 추천하는 병원과 겨절을 추천하는 병원등 병원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결정하는데 너무 힘들었거든요.. 사실 가슴은 남친, 남편 아니면 보여줄 일이 없긴하지만 겨드랑이는 또 흉이 너무 지면 나시나 비키니 등 입기가 힘들까봐 고민이 되더라고요. 근데 님 말씀들으니 차라리 겨절이 낫겠구나 싶네요.. 흉터는 사실 없애기는 힘들 것 같고 최대한 안보이는데에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따봉1] 회복은 진짜 빠르긴 했어요. 회복이랄 것도 없었죠. 통증도 하나도 없었고 실밥 푼 다음날 부터 놀러다니구 그랬으니까요. 전 유방 하수도 교정하느라 어쩔 수 없이 밑절로 한 것이었지만 ㅠ. 겨드랑이 절개로 하는 게 나중에 흉 관리도 쉬울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밑절은 옷 벗으면 다 보여서.. 만나는 사람들 한테 마다 수술 고백하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밑절로 한 거 후회했어요. 남편이나 오래 만나는 남친 하나 정도면 상관 없겠는데.
[@쭈렁이] 저는 섬유종 제거 수술때문에 유륜절개를 해봤는데 흉이 많이 보여서 안하고 싶어요.. 양쪽 유륜에 똑같이 흉이 있으면 씻을때마다 신경쓰일 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구요 ㅠ 그리고 유륜은 잘못하면 상처벌어져서 잘 안아무는것 같더라고요.. 쭈렁이님은 밑절에서 마음이 좀 바뀌셨나보네요 ㅎㅎ
[@ara33] 아 그렇군요~~ ㅠ 나시랑 비키니 입을 생각하면 역시 밑절이 나을련지용,, 근데 밑절은 가슴 사이즈를 좀 크게 넣어야지 가슴이 쳐지면서 가려지지 않을까요? 조금만 넣으면 그냥 앞에서 보면 딱 보일 것 같아서 샤워할때마다 신경쓰일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사이즈를 크게 넣을 생각은 아니여서 ;_; 흑흑..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