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성형 전문의 찾고 여기저기 다니다가(6곳 정도) 김상우 원장님이랑 소통이 제일 잘돼서 여기서 수술 ㄱㄱ
경력 이십 년 이상 됐고 재수술 환자도 많이 가는 곳이라고 들어서 처진 가슴 맡겼는데 모양 만족스러워
처진 정도 살펴보시고 거상은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보형물만으로 교정이 가능해서 다행인 거 같아 거상 들어가면 훨씬 복잡해져서..ㅜ
근데 대부분 가슴이 작으면 처진 정도도 심하지 않아서 거상은 잘 안 하는 거 같더라고 축소 거상이 오히려 많은 듯?

암튼 수술 내용 자세하게 적자면 멘엑스 350cc 넣었어
325랑 고민했는데 기존 가슴이 너무 없기도 하고 사이즈도 풀c에서 d까지는 만들고 싶어서.
보형물 불편함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초반에는 확실히 힘들긴 했음 근데 살성도 풀리고 몸에서 적응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
물론 엎드리는 건 불편... 가슴이 커지니까 별 게 아니었던 게 이젠 별거가 되더라고ㅋㅋ
이것도 나름 행복한 불편함이라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초반 허리 통증도 이젠 괜찮고 보형물 만져봤는데 촉감 좋더라 원장님이 시간 흐를수록 좋아진다고 해서 기대하는 중이야ㅋㅋ
그리고 딱 봤을 때 밥그릇 느낌이 아니라 더 좋은 거 같아 ㅇㅇ 이렇게 될까 봐 걱정했는데 자연스럽게 uu 모양으로 됐고
밑절 흉터도 잘 아무는 중이야

가슴 수술 전에는 걱정되는 것도 많고 별별 생각도 다 들었는데 막상 하니까 오히려 좋은 듯?
병원 케어가 왜 중요한지도 확실하게 느꼈고 라비앙 갈 때마다 세심하게 봐주셔서 만족도 커 붓기 관리, 고주파도 따로 받았고.
현재 4달 됐는데 아직까지 나는 아쉽거나 불만족하는 건 없는 중!
이대로만 잘 유지되면 소원이 없을 거 같은데 결과 다 나왔다고 봐도 무방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