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제거 수술받아야해서
병원알아보는 중
어머니께서 친구분 남편이 하는 병원이 있다고
소개시켜준다고 하더군요..
서울 강남에 유명한 병원이라고..
그래서 정말? 흉터제거잘한대?
그러니깐 응 잘해 무료로 수술받을 수 있을거야
그래서 이름물어보니깐 첨 듣는 병원이에요
대전에 있다가 서울로 이전한 병원인데
홈피에 들어가보니
원장이 3명있더군요
근데 원장님 한분이 낯이익고 성함도 어디서 본듯해서
혹시나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1
세상에!!!!!!!!1
제가 예전에 대전에서 수술받았던 병원원장님인거에요
부모님몰래 했었는데
저어찌나 간담이 떨렸는지;;
만약 어머니친구 남편이한단 말만 듣고
상담받으러 갔음 어쩔뻔했겠어요..
원장쌤 저 아는척할거고
저는 애써 외면하고 엄마는 이상하게 생각할테고
결국에 수술한 사실까지 알게된다면!!!!!
뜨악-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