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서울 숙박하면서
병원 7군데 정도 발품팔고
가성비 좋고 대용량으로 유명한곳에
대표원장한테 예약금 넣음 (이틀뒤 수술로)
근데 실장이 자꾸 대표원장 말고
새로 들어온 원장도 잘한다고
강요인듯 추천하면서 밀어주길래 생각해보겠다함
주말이 껴서 연락이 안되다가
그냥 대표원장 한테 받겠다고 말했는데
다른 실장이 전화오더니
왜 대표원장 한테 받으려고 하느냐 하길래
새로오신 분을 못믿는건 아니지만
후기가 너무 없어서 걱정이 크다
그냥 대표원장 한테 받겠다 라고 함
근데 후기보고 판단하지마시구요 이러길래
네네 그쵸 ㅎㅎ 이러다가 계속 불편한 말투로 강요해서
고객 입장에선 후기보고 상담듣고 결정하는거다
그대로 대표원장한테 받겠다 라고 함
근데 갑자기 그 전에 수술상담할때는
추가되지도않던 금액이 갑자기 대표원장한테 받으면
금액 추가된다고 수술전날 이야기함.
(예약금까지 다 넣은 상태)
왜 상담 내용이랑 다르냐 물으니
나랑 상담한 실장이 실수한것같다함
그래서 내가 알겠다고 하고
그냥 새로 들어온 원장한테 수술 받기로함
그러고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상담할때 압박복을 개별로 구매해도 된다고
수술 하루전날에만 연락주면 안내해주겠다해서
하루 전날 물어봤더니 압박복 개별구매 하려면
이미 했어야지 지금 물어보면 저희병원에서
구매를 하셔야한다 라고함
(개별구매 비용 - 5 / 병원 구매 비용 - 14)
여기서부터 기분이 상해서
나 그냥 안하겠다
수술 결정은 상담 내용듣고 하는건데
상담 내용이랑 다 달라버리면 뭘 믿고 하란거냐
상담내용 전부 녹음 되어있다
압박복은 하루전날 연락달라고 말한거
그대로 녹음이 되어있는데
이제와서 자꾸 무슨 소리하시냐 라고 하니
갑자기 말투가 싹 풀리면서
아 죄송합니다
그럼 그냥 대표원장님 금액 추가없이 해드겠다 함
됐다고 안하겠다 예약금 달라 하니
초음파 비용 6만원인가 얼만가 제외하고 주겠다함
어딜가도 상담할때 무료로 해주는 초음파 비용을
내 단순변심도 아니고 병원 측 실수로
상담내용이랑 다 달라서 취소하겠다하는데
뭘 제외를 한다는 말이냐 다 달라 하니
실장은 계속 안된다 실랑이하다가 결국 받아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