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스케일링을 한두번 받은것도 아니고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레이저랑 여드름 스케일링만 몇년인데 단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거든..?
그니까 스케일링을 받은 다음날 받은 압출 들어간 부분중에 몇군데만 작은 뾰루지마냥 노랗게 익은게 났다가 거기서 또 하루나 이틀 지나면 앖어지거든? 근데 이번주 월요일에 스케일링을 받고 오늘 보니까 살짝 건드려도 아픈 여드름이 얼굴 전체에 난거야 ㅠㅠㅠ..
월요일날 받으러 가기 전에 왼쪽 볼 (입꼬리 옆쪽)에 염증성 여드름이 좀 심했고 오른쪽 볼은 흉터만 있었지 내 눈에 보이는 여드름은 없었거든 근데 오늘 보니까 왼쪽볼은 그 염증성 여드름 많이 난거는 염증주사때문에 괜찮아쟜지만 다른 부분에 여드름이 확 났고 오른쪽 볼은 걍 .. 면봉으로 스쳐지나갈때 아픈정도로 속이 딱딱한 여드름이 4개 이상 났음.. 이마는 완전 깨끗했는데 마친가지로 누르면 아픈 여드름 하나가 났다 …
원래같으몀 그냥 그러려니 할텐데 하필 월요일날 압출받고 관리받는데 마지막에 진정팩 해주심다고 관리사분이 들어왔는데 두분이 들어온거야 난 이때 눈에 빛 덜 들어오게 스티커? 같은거를 붙이고 있어서 소리로 들었거든 근데 한분이 작은 목소리로 “(안들렸음)님께 여쭈어보세요” 라고 하니까 다른 분이 “진정팩 할건데 눈과 입 가려도 괜찮을까요?” 해서 알겠다고 했지 근데 진정팩 얹어주시는데 딱봐도 일한지 얼마 안된 느낌이 나는거야 그래서 같이 들어오신분이 다시 해주셨거든?
이게 뭐가 문제냐 이럴수도 있는데 얘가 문제라는게ㅜ아니라 스케일링을 받고난 뒤로 피부 뒤집어져서 속상해죽겠는데 걍 이거 생각나서 더 기분이 안좋다 뭐 그런 말임.. 나한테 동의 받지도 않고 연습하는것마냥.. 아휴 걍 예민한거겠지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