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즘 한달 반 동안의 긴 여정을 끝내고
고심끝에 ㄴㅌ로 예약금 걸어놨당! 뭔가 후련하면서도
상담 기다릴때와는 다른 설렘과 기대.. 또 걱정까지
감정들이 한방에 섞여서 머릿속에서 놀아나는 중 ㅋㅋㅋㅋㅜ
첨에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던건지 상담만 다니는건
어려운게 딱히 없을 줄 알았는데 의견도 완전 제 각 각에
병원마다도 추구하는 미의 기준? 같은게 조금씩 다르다보니
어느순간 멘붕이 쎄게 와서 수술하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했었거든
근데 또 거울보면 한숨 밖에 나오질 않아서.. 찬란한 앞날을 위해서라도
꾹 참고 다 다녔다 진짜ㅜ 다른 상담보다도 윤곽이 특히 더 진빠지고
기빨리고 확실히 더 힘든 것 같긴해.. 암튼 마지막에 여기랑
또 다른 두곳 두고 엄청 고민했었는데
결과도 당연 좋게 보장되야 하지만 그런 결말을 맞이하려면
그 중간 과정이라 해야하나? 방법이나 안전 관련해 체계를 곧 잘 갖추고 있어야
조금이라도 해피한 결말로 이어질 수 있다 생각해서 병원 시설이나
안전 구비, 소통, 또 이후 관리들에 다 충족한다 싶은 여길 택하고
지금은 그저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길 열심히 기도 하는 중인데
나랑 같은 곳에서 수술해 본 사람 있어? 후기는 계속해서 보고 있지만
사진으로만 보는거랑 직접 얘기 해보는거랑은 또 다른게 있을 수 있을거같아서
있음 진솔한 후기 좀 들어보고 싶은데 비댓 쪽지 다 좋으니 뭐라도 남겨줘봐바..
만족도는 어떤지, 후에 원장님 챙김은 좋았는지 또 수술 전이나 후에
챙겨 놓을건 없는지 물어보고 확인하고싶은게 한가득이야 한가득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