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겉으로도 휘었는데 안으로도 비중격이 많이 휘어있눈코야
그리고 찾다보면 잘된 후기도 보이지만 더 안 좋아지는 후기를 보니까 자꾸 예약도 못하고 망설이게 되다가 벌써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껴버린거 이찌..
우선 가본 병원은
1. ㄹㅎ성형외과 (ㄱㅈㅇ원장님)
처음 가봐서 얼떨떨하기도 해서 그런지 뭘 물어봐야될지도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이 것 저 것 여쭤봤는데 딱히 답변이 마음에 와닿지 않아서 두세번 정도 더 상담 했오,,
거기다 늑연골을 기둥으로 하면 간혹가다 숨쉬기 더 불편하단 분들도 계시다는 말에 겁나서 수술예약취소한곳이야
내 친구는 연골묶는거? 끝에만 했는데 되게 잘 된 곳이기도해!
2. ㄹㅂㄹ성형외과 (1인원장님)
실장님과 상담후 원장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길었음!
기다려야지 뭐..
원장님 들어오시고 나서 내 코는 이런코고 들어가는 보형물은 이렇고 이런 모양이 나올것이며 나긋나긋 설명 잘 해주심
근데 아쉬웠던건 이제 내 질문 차롄데..내 질문지를 보시더니 이건 실장님과 상의해도 될 것 같다며 나가심
뒤에 수술이 있으셨나 상담이 밀리신건지 조금 아쉬웠음
3. ㅊㅁ성형외과 (1인원장님)
들어갔는데 빛이 나는 바닥이 날 반겨줌
직원분들 친절열매를 몇개를 드신건지 엄청 친절하심
(이상하게 성형외과 가면 쫄린 기분 드는거 나만그래? 돈을 내는건 나인데 이상하게 쫄리고, 잘보여야될것같고, 무섭고ㅠㅠㅠㅠ 1번 2번 병원 다 그런 기분이 들어서 병원상담 가기 싫었는데 여기 왜케 편해..)
똑똑 소리에 뒤돌아보니 바로 원장님 상담
아니 내 질문지를 보신건가? 궁금한걸 미리 다 얘기해주셔서 물어볼게 없었다..
나 결심했ㅇㅓ ㅊㅁ(ㅏㅣㄴ) 에서 할래..ㅁㅅㄱ원장님이야
수술예약하려고 하는데 나 괜찮겠지? 나 잘 결정한거지? 이렇게 라포 형성 잘 되는 슨생님 첨이란 마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