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증상은 1.5cm 정도 되는 비중격천공이고, 수술하는 김에 미용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임(물론 안된다면 기꺼이 포기하겠지만ㅜㅜ)
다행히 구멍 자체로 인한 바람소리나 코막힘의 문제는 없어..
사실 미용에도 큰 욕심은 없고, 지금 제일 염려되는 문제는 천공이 조금씩 계속 커지고 있어서, 결국 코가 무너질것 같다는 걱정이 든다... 그래서 이걸 미리 방지하고 싶어서 외형이야 어떻든 제발 늑연골로 좀 단단하게 세우고 싶은데, 일단 이게 가능할지조차 모르니 상담을 받아보려고ㅜ
원래 천공 냅두고 살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또 더 커져있어서 계속 알아보고 있다..ㅜㅜ 진짜 구멍이 더 커지지만 않는다면 미용이고 뭐고 평생 이 코로 만족하면서 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