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은 닭똥집마냥 작고 윗입술은 매우 얇음..
코필러는 해봤지만 입술은 티도 많이 나고 아프다고 하여 2년간 고민만 하다 결국 지름.
상담쌤도 입술필러가 첨이면 호불호가 갈리니 국산부터 맞아보라 하시어 맞았음.
아 이게.. 있네.. 마취를 해도 아프네!!!!같은 느낌이 있었고 시술 중 입술을 움직이면 멍이 들 수 있다 하여 미간만 움직여댐ㅠㅠ
필러 후 입술 얼얼함은 그럭저럭 참을만 했는데 비급여 약을 탈 때 그 비용은 많이 쓰라렸음..
본판이 워낙 작고 얇은 입술이라 담당쌤도 어려워 하셨지만 열정적으로 만져주시어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심.
아랫입술보다 윗입술을 많이 넣었다만 그.. 예쁘고 귀여운 “듀” 모양은 나오지 않을거라 하셨다. 그치만 본인은 원래보다 볼륨이 살아나니 오버립을 할 때 매우 만족스러웠음.
특히 웃을 때 양 옆으로 더 길어보이는 듯 하여 행복했음.
저 사진과 같은 모습은 1개월 반? 정도 유지되었었고,
모양이 맘에 들었으니 다음 시술은 좀 더 오래가는 것으로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