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입니다. 방학시작하자 마자 해버렸어야 했는데 후회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재수술은 몇년간 생각해 왔구요. 언젠가 하리라 봅니다. 그러나 두려움또한 큽니다.
요즘 연예인에서 보듯이 재수술해서 좋아지는 경우를 보지를 못했네요. 그래서 망설이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정말 진짜 잘고쳐줄 선생님을 만나리라는 보장도 없고..
방학은 한달 반밖에 남지 않았고 지금 수술해도 첫수술경험으로 자연스러워지려면 6개월은 지나야 괜찮던데..
지금 내모습은 너무 싫고 ....
아주 죽겠습니다. 수술을 한다면 부기로 친구들 대하기도 어려울것 같고.. 좀 이런데 대담하지 못합니다.
정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금 방학이라는 시간이 절너무 힘들게 하네요. 해도 고민 안해도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