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잔데 첫수했을때 귀연골 사용했다 코끝이 정말 많이 쳐져서
같은 병원에서 돈 안받고 재수해준다길래 늑연골로 재료 비용만 주고 재수한지 거의 세달 됐어 둘다 무보형물로..
원장님도 되게 좋은분이고 연구도 열심히 하시는분이라 다시 한번 믿었음

첫수때 코가 진짜 징징이처럼 쳐져서 재수한 다음에도 쳐지는거 계속 신경쓰이고 코에 지장있을까봐 웃는거나 사소한거 하나하나 되게 예민했었는데 두달 반즈음 됐을때부터 조금씩 코끝 내려가는거보고 진짜 맘아팠다..

두번째에 자가늑까지 썼는데도 살짝 쳐지는거보면 내코는 뭘 해도쳐지는 코인가 싶다가도 혹시 다른 원장한테 수술받으면 나도 화려한 느낌으로 세울수 있지 않을까 싶은 미련도 자꾸생기네 ㅠ
여기 자주 언급되는 ㄹㅂㄹ 이런데 괜히 사이트 찾아보고 그러고있어..
학업 집중하기도 바쁜데 자꾸 코에 신경쓸리니까 답답하다ㅋㅋㅜ
쓰고보니까 뭔가 답없이 징징대는거같아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