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본 사람들 어케 생각해?
개인적으로 윤곽수술은
무지한 상태에서는 받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
윤곽에 있어서 만큼은 절대 전후 '사진만'보고 가지말것.
가더라도 많이 공부해보고 알아보고 가기를 ..
다들 쳐짐 궁금해 하는데 근육을 지탱하고 있던 뼈를 자르는데 그 살이 쳐지는건 너무나 당연한 이치야
그리고 잘 생각해봐
몇년전에 갑자기 윤곽 붐 불어서 유행처럼 눈.코 하듯이 마치 윤곽만 하면 연예인 되는 것 처럼 광고했고 현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비율적으로 훨씬 많아서
윤곽 재수술 전문 병원까지 생겨났지
중요한건 어느 수술이던 케바케이긴한데
윤곽은 정말 정말 신중해야 한다는거야
눈.코처럼 ' 자고일어나면 이뻐지겠지 ? '라고 단순히 생각하지 않기를 바래 ㅠㅠ
그리고 지금 봐바 .
리프팅전문 병원이 생겨날 정도로 수요가 늘어났어
왜일까 ?
저 때 윤곽 한시람들이 다 쳐져서 리프팅에 목숨걸고 있는거야
나도 마찬가지고 .. 수요가 많아졌으니 공급이 자연스레 생겨난거고 십년전엔 없던 '리프팅만'진료하는 리프팅전문 병원이 생겼고 생기고있고.
심지어 이중턱리프팅 전문병원도 생겨나는중이야.
현재기술로 턱깎으면 이중턱은 100프로 온다고 장담할 수 있을정도로 주변 케이스들이 많아 .
그리고 울쎄라는 2010년 , 그니까 12년 전부터도 있었어. 광고도 했고 . 2011년 방영하던 신기생뎐 드라마 보면 병원장면에 울세라 포스터도 떡하니 붙여놨어 ㅎㅎ
근데 왜 그땐 찾는 사람이 요즘처럼 많지 않았을까 ? 효과가 없어서 ? 광고를 안해서? 노노 .. 요즘만큼 리프팅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지 않아서였지
그리고 20대때 수술하면
50,60대에고민해야할 안먼거상을 30대에 알아보더라 ..
미니거상이라고 이름붙여서 이벤트하는 병원도 많고
실제로 20.30대 인데 거상 상담 많이온대 .. 그래서 의사들도 양심상 안면거상 추천하긴 부담스럽고 돈은 벌어야겠어서 미니거상이라는 변종이 생겨난거 아닐까
정통으로 배우신 분들은 미니거상은 하면 안되는
수술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던데 ..
근데 안면거상은 평생 두번밖에 못하는거 알아 ?
다른부위들 처럼 6개월 기다리면 재수할 수 있고 그런게 아냐 ..
백세시대에 우리 일년살거 아니니까 길게 보고 생각하자
+ 내용추가 )
평생 두번 횟수제한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되는 이유 : 한번에 완벽하게 되면 좋겠지만 성형이라는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비율적으로 많고 안면거상은 평생 두번이라는 횟수의 제한이 있기때문에 최대한 늦게 하는게 좋고 (부작용 감안할 각오로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는게 좋다는 뜻) 혹시라도 조금의 부작용이라도(모양 불만족 포함) 있게 되면 재수술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되돌리기가 상대적으로 힘들다는 말이야 ,
주변에 이미 케이스들을 봤기때문에 ... (그리고 모든 미용수술은 반영구라고 하지만 사실 잘 된 수술도 10년정도 뒤에 as 필요한 경우가 많음)
예를들어 코수술이나 눈수술을 평생 두번밖에 못한대 .. 그럼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어 ..??
+ 와 .. 주변지인 최근에 거상해서 물어보니 귀모양 변해서 귀성형도 무조건 해야한다고 세트로 권하더래 ..
나포함 내주위 윤곽 한사람들 전부다 리프팅에
일년에 돈볓백은 우습게 깨지고
계산해보면 천도 넘게 쓰는듯 ..
나도 모르는 사이 강박도 생긴 것 같고 (2-3개월만 리프팅레이저 안해도 다시 처진 느낌이랄까)
문제는 이걸 평생해줘야 한다는거고 ..
저도 제얼굴형이 맘에 들지 않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윤곽을 하니까 저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많은 후기들을 찾아보니까 살처짐은 무조건 오는 것 같고 뼈를 깎는 수술이다보니까 나중에 오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되는 수술이더라고요ㅠㅠ 그러던 중 이 글보고 정신 확 차렸어요.. 제가 광대가 엄청 막 튀어나오고 사각턱이 심한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윤곽수술에 목멨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나 광대랑 사각턱 절대 심한 편 아닌데 그냥 나 혼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예약 걸고 왔는데 원장님도 나는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고 그냥 얼굴선이 부드러워지는 정도일거라고 하시더라고,,그래서 살쳐짐 별로 안심하겠거니 생각해서 하려던건데 더 생각해보는게 좋을까,,,?당장의 예쁨한테 너무 끌려ㅠㅠ분명 나중에 살쳐짐 심해지면 후회할텐데,,
솔직한 글 너무 고마워요.
나도 사각턱수술하고(사각턱만 깎음) 처음엔 괜찮다가
한 4년뒤인 지금에서야 처짐이 눈에띄게 보여요, 물론 그동안에 노화도 있겠지만 그래도 좀 비대칭적으로 왼쪽이 더 쳐졌어요,손으로 들어올려 당겨보면 왼쪽만 피부가 더 많이 늘어져서 잡힌다 해야하나?
처음엔 그렇게 탱탱하게 보이더니..
진짜 사각턱 및 윤곽수술은 크~~~~은 고민해보고 하셔야할듯.
저도 지금 미니거상, 민트실 리프팅 등 리프팅만 계속 보고있어요.
도움되는글 감사해요
나는 십년전에 윤곽하고 집이 너무 가난해서 울세라, 인모드, 심지어 그 싸다는 슈링크 하나도 못했는데 그게 오히려 나았을지도... 아마 그때 레이저 시작했으면 나도 10년간 쳐짐에 더 집착하고 괴로워했을겨...나는 한 1년 오열하고 그뒤 1년은 비오듯이 울고 그 뒤로는 지쳐서 까먹었어...근데 10년 지난 지금은 나이까지 더해져서 인모드, 울세라 받고시퍼 ㅋㅋ이제 30대가 시작된 기념으로다가ㅋㅋ...근데 나도 거상은 60세 전에는 절대 안할거야...이마거상 부작용 탈모, 근육 뒤틀림, 혈관 도드라짐 미쳤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