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개인병원에서 첫 지흡을 했어. 일부러 유명한 성형커뮤니티에 후기가 잘 안보이는 곳에서 했는데..
(바이럴 안하는 곳으로 하고 싶고, 몇 있는 후기라도 진실된 곳에서 하고 싶어서)
결과는.... 별로 였어. 효과가 없지는 않았는데, 나는 복부 지방이 정말 심해서
일단 하고 나니까 1키로 살찔때 복부에 살이 100만큼 붙었으면 이제는 30만큼 붙는 느낌이야.
근데 라인이 안예쁘고, 흉터 부분이 착색이 되었어.
더 별로인건, 수면마취하면서 자다깨다 했는데, 원장선생님이 수술방 들락날락 하셨어..
그리고 사후 관리도 별로.. 수술 하고 난 후에 신경 써주는거 1도 없고..
근데 일단 지방 제거는 어느정도 되었고, 그래서 망했다ㅠㅠ 이건 아니더라도 기분은 더럽...
2) 팔 350 팔 360도, 등브래지어라인 / 1인 개인병원
여긴 커뮤니티에서 꽤 유명한 곳이야. 좋은 후기도 많고. 병원에서 바이럴 까진 아니더라도,
후기 써주는 조건으로 할인이 좀 들어가긴 해. 가격도 다른곳 비해 좀 있는 편이야.
여기 원장님은 상담하실때 무조건 다 빼주겠다 이런말은 안하시고, 이정도까지 개선가능하다,
최선을 다하겠다. 100% 보장은 어렵지만, 여태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이런 편이다~
이렇게 답변을 해주셔서 더 믿음이 갔어. 원래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곳은 거르자! 란 생각이 있었는데,
여기서 하고나서 아 그래도 유명한 이유는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난 극단적으로 살찔때 허벅지, 다리 쪽은 안찌는데 상체가 엄청 살이 쪄.
그래서 스트레스였는데, 여기서 팔하고 복부 다시 수술 받고 싶더라ㅎㅎ...
후관리도 되게 신경써주시고, 사실 집이 멀어서 후관리 받으러 잘 안가게 되었는데
오라고 연락 먼저 해주시고, 또, 흉터도 나만 알고 다른사람들은 모르는 수준이야.
라인도 예쁘게 잘빠졌어. 아무도 지흡했다고 모르고 민소매 입을때마다 팔 너무 예쁘다ㅠㅠ 이런 소리 요즘 많이 들어
만족 100%!!
난 지흡만 해봤지만, 지흡하고 든 생각이 병원 고를때 너무 후기 없는곳은 일단 거르는게 맞는 것 같고..
또, 사실 팔도 너무 만족하지만 살쳐짐은 있어. 어느 성형수술이든 부작용이 있는데, 내가 이 부작용을 감수할 정도로
이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가 그리고 이게 그만큼 컴플렉스인가 를 생각해봐야하는것 같아.
일단 난 원래 100만큼 찔꺼 이제 30만큼 찌는것 만으로 만족ㅎㅎ
성형수술 과하지 않게 받아서 컴플렉스 고치고 다들 만족하는 행복한 결과 받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