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2010년도 말에 지금은 없어진 압구정 모 클리닉(비전문의 일반의였던듯)에 여드름 흉터때문에 갔다가, 지방주입을 하라고 권유받음. 의사샘이 피부가 좋아진대서 난 그게 피부관련 시술일지 알 정도로 무지했음. 근데…호빵이 되었음. 며칠 후 썸타던 애랑 데이트 약속이 있었는데 ㅜㅜ 아무튼 두어달간 미친듯이 해결방법을 찾아 헤맴
2. 두 번째
2011년도 초에 지금은 없어진 청담ㅌㅇ에서 아큐로 빼고 지방주입함(아큐로 빼기만 하면 울퉁불퉁해진대서 ㅜㅜ) 근데 완전 예뻐짐. 만나자는 남자들도 많아짐 ㅋㅋㅋ But 일년 반쯤 지나니 지방이 아래쪽으로 자꾸 쳐지는 듯함. 분명히 눈 아래 광대쪽에 넣었는데 코 옆이 불룩해짐…연예인들 활동재개할 때마다 얼굴 빵빵해져 나오는게 이해가 됨. 매번 빼고 다시 넣은 거 아닐까?!
그리고 10년이 넘은 지금은 입에 뭘 물고 있는 듯 입 옆이 불룩해짐 ㅜㅜ 불독상 같기도 하고. 거울 볼 땐 그냥 살자 싶은데 사진 찍으면 너무 이상함. 노화 때문에 피부 쳐지는 건 당연한건데 얼굴이 부자연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