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금요일날 광주에서 코수술해ㅎ
상담갈 때 너무 긴장해서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는데
못 물어봤어 ㅜㅜ
나한테 잘 어울리는 코가 될까 두렵기도 하고
한평생 콧대와 코끝 없이 살다가 생기니까 좀 어색할 것 같긴한데
내년에 결혼식도 있고 한 번 사는 인생 예쁘게 살고 싶어
당연히 너무 무섭고 확신이 생기다가도 계속 망설이게 되지만
해보려궁 ,,ㅎㅎ
만약 평범한 코를 가졌다면 성형안했을 텐데
평면적인 얼굴에 콧대도 없고 코끝도 없는 복코라서
코가 넓적하고 콤플렉스가 심해서 한다ㅜ
주변 친구들한테는 그냥 하이코필러 맞았다고 할까 생각중이야
당당하게 나 코성형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대담함이 없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