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부터 남들보다 얼굴이 좀 커서 놀림을 받은적이 있어서 성인이되면 항상성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성인이되서 성형을 하려니 겁이 났어요
저는 그래도 늘 학원다니면서 성형에 대한 정보를 찾아다녔는데..
그렇게 고민을 거듭하다보니 벌써 제 나이가 27살이네요.
저는 여전히 못생겼어요.
어려보이는것이 유일한 장점이죠. 하지만 연예인을 볼때면 나도 성형을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어요.
한참 공부해야하던 시기에 .. 성형에 집착을 했던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성형 영상을 보니.. 이제 정말 성형에 대한 생각을 접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있는 다른분들의 후기와 부작용에 대한 글들을 보니 더욱 그렇고요...
영상에서 입안을 찢고 뼈를 갈아내는 영상은 솔직히 너무 충격이었고,
아무렇지않게 메스로 안쪽을 휘젓는 것을 보니
의사란 정말 힘든직업이고 애초에 성형이란 100%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해부학적 지식이 뛰어나더라도. 의사도 사람..
저는 무사고 병원이라도 안심이 안될것 같아요.
성형 자체가 원래부터 위험한 것이고, 부작용이 있다는 것부터가 도박을 하는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드네요..
저는 성형을 해보지도 않았고 그저 글과 영상만으로 모든걸 판단한 후 글을 썼을 뿐입니다.
성형을 성공한 사람들도 있죠. 연예인들..
물론 연예인이 전부 성형했다는 건 아니구요..
아무튼 앞으로는 남들과 비교하고싶지 않네요. 특히 외모적인 것으로 나자신을 남과 비교하고싶지 않습니다.
혹시 이글이 불편했다면 죄송하구요. 성형하려는분들은 잘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