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얼굴 크기에 대해 고민이 많았어요.
얼굴형이 약간 사마귀같다 해야하나..살이 빠지면 턱은 뾰족한 편인데 옆광대가 넓어요.
그래서 살이 빠졌을땐 그나마 나은데 살이 붙으면 얼굴이 두리뭉실하게 보이면서 넙대대해 보여요.
그러다보니 사진발도 유난히 안받고, 당연히 올백도 태어나 한번도 해본적 없고 모자도 안어울리고 그러네요.
겁이 많아 성형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작년에 얼굴 지방분해주사랑 보톡스 맞아봤는데 이또한 영구적인건 아니니 여전히 얼굴에 대한 불만은 사라지지 않네요.
특히 사진에 찍힌 제 모습을 보면 자존감마저 떨어질정도로 제 자신이 이상해보이고 그런데 남은 방법은 뼈를 건드리는것밖에 없겠죠?
광대수술 하신분들 후회 안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