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스로 느끼는 유일한 내 단점은 코야
살면서 그거 말고는 아~무것도 불만 못 느끼고 살았음
심지어 다른건 다 과분할정도
그래서 코 수술을 고민중인데 진짜 아무리 비싸더라도 제대로된 곳에서 할 생각이야 근데 마음에 걸리는건 부작용?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부작용 오는 순간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한다는게 걱정돼 돌이킬수없다는거? 글고 다른 성형 위험글 중에서도 코에 관련된 글이 가장 많은 것 같아 너네의견도 댓글로 남겨주라
나 스무살에 코성형 해쓴데 그때 마음가짐은 너처럼 고민 하나도 없이 아 무조건 할거야 였어
하고 나서 십몇년 애지중지 달고 살았는데 나이드니 피부 얇아지고 연골 비치고 실리콘 움직이고 문제가 생기더라
얼마전에 뺐는데 재수술 선택 안하고 제거한 내가 너무 기특해
나도 얼굴에서 유일한 컴플렉스였고 십몇년전 첫수를 500들여서 비싸면 좋을거같아서 했지...
코수술은 진짜 한 사람들도 다시 생각해보라거나 하지말라는 경우 많았어. 몸 안에 보형물 넣는 수술들은 부작용이 언제 나타날지 몰라서 지금 괜찮아도 언젠가 부작용 왔을때를 염두에 두고 해야한단 말이 많고.. 그래서 진짜 코가 넘 컴플렉스라 코만 보면 스트레스받고 우울하고 그러면 욕심 안내고 최대한 안전한 높이나 모양으로 하고, 코만 수술 2~3회 할 각오하고 해야한대. 만약에 큰 컴플렉스는 아니고 아 좀 이것만 예쁘면 좋을것같은데..한번 해볼까? 아 좀 거슬리는데.. 이 정도면 그냥 부작용 올 위험이랑 불안감 감수하지말고 화장으로 커버하는게 나을것같아...
나 그냥 회사원이고 코 2번했는데
첫수는 대학생때 친척 손에 싼데라고 끌려가서 함. 망함
약간 비뚤어지고 코 끝까지 실리콘 넣어서 실리콘 형태 드러난 채로 그냥 10년 살음
이건 아니다 싶어서 더 늦기 전에라도 하자 싶어 재수함
재수는 성공함 졸업했음
오히려 재수하고 났을때가 더 자연스러움
다만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 원하는 바가 명확했음
여기 여기 실리콘부분 신경쓰인다, 높이는 마음에 든다
신경쓰이는 부분만 자연스럽게 개선하고 싶다 라고.
코 한다고 다 이상한거 아니고 재수 해야되는것도 아니야
코에 너무 욕심내서 그래!! 연옌 되는줄 알고!
너무 높여달라, 미세한 라인 신경쓰이면 쉽게 재수결심 하는 등...
만족하는 사람도 있다는 말이 하고 싶었어
난 지금 코가 좋아
본인 기준만 너무 높이지 않으면 오히려 첫수에 졸업 쉽지 않나 싶음 (뒤로 갈수록 몸속 재료가 떨어져서 어려워짐)
몸에 실리콘같은 몸 조직 외의 물질 넣는거 자체가 별로 좋지 않은거 같아요.. 염증이나 비뚤어짐이나 비침이나 휨 등등... 주변보면 티도 많이 나구여 개인 의견이지만 자존감 문제가 생길정도의 큰 콤플렉스가 아니면 추천은 안할듯해여.. 제친구라면 정 하고 싶다믄 연골로 코끝만 살린다던지 무리없는 방법을 찾쟈고 했을듯 해여...
채령 코 완전 예쁘게 잘되서 부러움ㅠㅠ
여기 병원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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