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대고 혼자 알아봤음 진짜 큰일날 뻔.......
리스트 만드는데 한 몇 백일은 걸렸을 것 같아
잘한다는 병원은 왜 이리 많고 많은건지 따로 추천 받아본 곳들도 한사발이라
한 곳씩 구글링도 다 해보고 안본게 없을 정도로 후기도 엄청 보고 ㅠ
그래도 몇일 바짝 고생하니 대강 리스트가 좀 완성되긴 했는데
친구들한테 소개 받은 ㅍㅇㅅㄹㅇ(이진수) / ㄴㅌ(유지한) 를 선두로
ㄴㅈㅎ, ㅅㄷ, ㅌㅋ 까지 리스트 좀 늘려봤는데 어때? 완성형인거 맞나....
너무 왁자지껄스러운 곳 보단 아예 한 분이 도맡아 보시거나
병원 자체가 윤곽만으로 집중되있는 그런 곳들로 보는게 좋을듯해
나름대로 기준 빡세게 정해 골라본건데 어떤지 마지막으로 확인 좀 해주라
다들 괜찮다해주면 일단 이대로라도 먼저 상담 다녀와보려구
난 다른거보다 지금 나의 상황을 얼마나 잘 이해해주는지랑
내가 해야 할 수술에 대해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걸 토대로
느껴보고 결정해보고 싶은데 상담 가서 얘기해보면 어디가 어떤지 바로 알 수 있겠지
근데 나 벌써부터 왜 이리 긴장되지............ㅋㅋ 암튼 다니게된다면 후기 바로 공유해볼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