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술한지 9일 되간다
슬슬 붓기랑 멍도 다빠져가고 모양은 적당히 괜찮게 나왔는데
아직 조금 비대칭인거같고 무엇보다
미간 콧대가 생각보다 너무 아쉽다
코끝에 5mm 하고 콧대는 4mm였나 3.5였나 했었거든
하기전에 필러도 맞았어서 그런지 더 높일걸 하는 생각밖에 안드네
이제 붓기 더 빠지면 콧대는 더 내려갈거 아냐..
진짜 재수술 대부분이 당사자가 불만족해서 그런거라는데 이해가 간다
물론 지금도 예전 상태보다는 훨씬 높고 모양도 괜찮은데
조금만 더 높일걸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이비인후과 말고 성형외과로 갈걸 하는 후회도 생기네
여기서 더 올리는건 욕심일까
사람들이 이런식으로 성형중독에 빠지나 싶고
돈이랑 시간만 날렸다 싶기도 하고
사람 욕심은 정말 끝이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