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쌍수는 고딩때였어
내가 속쌍은 있었는데 그때 인아웃라인이 유행하던 때라 쌍액으로 살다가 엄마 졸라서 상담 다녔거든
근데 그때 내가 너무너무 하고싶었던 개인병원이 있었는데 (상담 때 느낌도 너무 좋았구)
엄마가 너무 비싸다고 여긴 안된다해서 그당시 광고 씨게 때리던 큰 병원가서 했단말이야
자연스러웠는데 너무 자연스러운 나머지 아무도 쌍수한지 모름^^;;
그때 뒷트임도 같이했는데 부작용으로 흰자에 부종생겨서 고생했었어..
그렇게 슴살되고 두번째 쌍수를 했는데
여기도 큰 병원이었거든. 매몰로 했는데 라인은 예뻤는데 6개월만에 풀린거야 망할.. 자연유착인가? 그거였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6개월만에 같은 병원에서 재수술했고
절개로 째서 절대 풀리지 않는 쌍커풀을 얻었지만 흉터 씨게 남았다^^ 눈깔면 누가봐도 쌍수한 눈..
씨게 째면 장점은 다래끼 나도 쌍커풀 절.대 안사라짐. 지금은 익숙해져서 걍 살아~~~~~^^
생각해보니 고딩 때 그 삘 뽝 왔던 데에서 좀만 더 돈주고 했으면 재수술 안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결론은 삘가는 병원 있으면 한두푼 아끼려고 싼대가지 말고 그냥 거기 가. 그게 시간과 돈과 체력을 아끼는 방법일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