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목 떼자말자 휘어있던 실리콘
의사가 콧대에 주사 한방 놓고 죄송하다며 있는 힘껏
반대쪽으로 밀었고 나보고 틈틈히 휜쪽 반댓방향으로
밀어주라고해서 열심히 실천-> 몇달 몇년이 흘러도 주사놓고 밀었던 미간쪽 실리콘이 의사가 주사놓고 밀기전과 다르게 너무 잘움직임
처치 몇달 이후 실리콘 고정안된다고 내원함,
미간사이에 가로 주름도 생김
병원에서 실리콘은 원래 딱 고정안되고
미간 주름은 실리콘때문이 아니라고함 치우침 증상은
얼굴 비대칭때문에 실리콘이 한쪽으로 기울수밖에 없다고함 (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수술할때 최대한 맞춰줬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미간쪽 콧대가 한쪽에 치우쳐있음)
재수술 겁나고 나도 살기바쁨, 병원도 멀어서
코 휜거 최대한 무시하고 그냥저냥 살다
오늘 아무생각없이 후레쉬 키고 코안 봤는데
점막 뚫고 뼈....? 실리콘? 같은게 보임...
한쪽은 좀 많이보이고 한쪽은 슬슬 보이려는 정도
드디어 불안감에 살게했던 가짜코를
없앨수있다는 안도감+ 그나마 납작코를 세워서
오똑하게 만들어뒀는데 상실감을 어떻게 감당하나
싶은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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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상황이고 병원 문 여는대로
전화하고 내원하려고하는데 내원해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일단 전체 제거
하고싶은데 수술한 병원 의료진 보니
절 수술해주신분은 병원 옮기신거 같더라구요..
어릴때해서 성함도 모르겠고 비용적인 면도 걱정이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