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글은 아니었는데
걱정반 기대반에 쓴 글이 어쩌다
핫글 되어서 응원 댓글 많이 받았네 ㅎㅎ
예사들 응원 많이 해줘서 고마워!
그래서 나도 이번 재수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점을 적어보려해ㅎㅎ
나는 다른 뭣보다도 꼭 해주고픈 이야기가 있오ㅋㅋ
일단 수술을 앞두거나 알아보고 있는 예사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사실 나도 첨에 알아볼 땐 참 많이 우울햇어
왜 괜히 손을 대서 재수술을 해야하는지…
이번수술이 과연 마지막이 될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해야하는게 최선일지…
이런 생각들?
하지만 어차피 수술을 할 땐
그런걸 다 각오 했자나 우리들..
부작용이 있을거란걸 알아두 다들 예뻐지기 위해
다들 도전하는거 아니었오??ㅋㅋ
이왕 다시 하게 된거 이쁘게 잘될거란 생각을 하구
해야한단 생각이 들어 ㅋㅋ
어차피 망할거야 혹은 어차피 구축이 올거야
이런생각을 하고 수술을 할거라면
안하는게 낫지 않겠어?!
수술을 하고 진짜 심각한 부작용이 와서
재수를 안할 수 없는 사람도 있을수 있오..ㅜ
하지만 대부분은 그런 상태이기 이전에
본인이 뭔가 모양 불만족으로 재수를 택하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오ㅋㅋ
나같은 경우도 재수를 택한 이유는
실리콘이 돌아가서 인데
사실 말하면 아 그러네? 하지만
말 안하면 또 그냥 잘 모르는
그런 상태였거든..
결국 수많은 후기중에 심각한 부작용 후기들만 보고
나도 저렇게 될거야 ㅠ
라고 꼭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야 ㅋㅋ
아 그리구 이 이야기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구축이라는 것도 결국은
보기 나름(?)일수도 있다 싶은게..
나 이번에 상담 돌면서 7-8군데를 봤는데
구축이라면서 구축 비용까지 넣는 병원이 3-4군데고
구축은 아니라구 하는 병원이 또 절반이었오!
그러니까 너무 후기들만 보면서 심각하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네!!
어디든 길이 있다고 생각해ㅋㅋ
이왕 수술을 알아보는 예사들이라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구 예뻐진단 생각만 하고
도전해보자ㅎㅎ
아직 부목을 떼기 전이라서 긍정적일지도 모르는
코재수 도전자의 한마디 였오..ㅋㅋ
난 이왕 했으니 예쁘게 잘 됐을거라 생각중ㅋㅋ
다시한번 응원해준 예사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