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노트에서 광대랑 사각턱 2종 받은지 오늘부로 딱 일주일째거든
근데 내가 생각했던거보다도 붓기가 더 더 없는데.. 원래 이런거 맞나?
수술하고 한 3~4일동안은 거울 보기도 싫을정도로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였는데
그 몇일 사이로 이렇게 확 가라앉았다는게 너무 신기해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산책을 좀 빡세게 하고 와서 그런가 아침에 보고 새삼 놀란거있지
이제부터 빠지기 시작하는건지 뭔진 몰라도 기분 되게 짜릿하네
밑쪽은 아직 좀 통통해 보이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광대는 딱 1자로 정리된게 보여서 벌써부터 심장이 막 요동치고 있어ㅋㅋㅋㅋ
병원 갔을때 원장님이랑 실장님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벌써부터 궁금...
수술 한 사람들이 진짜 아프다, 붓기 쩐다, 세상에 이런일이다 막 그래가지고
한가득 쫄아 있었는데 한번쯤은?.........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 한번쯤은.........!
지금은 뭔가 사랑니 막 뽑은 애처럼? 사각턱쪽이 좀 부어 올라있긴 한데
이 속도라면 또 다음주엔 다른 얼굴이 마주하고 있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처럼 광대랑 사각 2종 받은 사람들 보통 언제부터 괜찮다 싶은걸 느꼈어?
이쯤되면 내가 완전히 수술에 최적화 된 체질이 아니였나 싶긴 한데
그래도 다들 어땠는지 궁금.... 그리고 먹는건 언제부터 맘 편히 먹을 수 있을까
입 벌리는거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먹고 싶은걸 다 먹을 수 있는 정돈 아니라 ^^...
치킨이나 족발같이 이빨 힘 많이 쓰는건 못해도 두달은 참는게 좋겠지ㅋㅋㅋㅜㅜ
후.. 그나저나 이제 실외에서 노마스크라며? 좀만 기다려라... 내가 신나게 벗고 다녀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