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알아보고 이것 저것 찾아보기 전엔 진짜 수술을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단 생각 뿐이었는데…
부작용도 보고 어떤 수술방법, 재료를 이용하든지 간에 살면서 한 번은 as 가 필요한 수술 같아 보면 볼수록..
메부리코도 좀 심하고 화살코도 심한데(내가 볼땐) 남들이 볼땐 그냥 익숙해져서 그런가 잘 안보인데…
이러니 자꾸 너무 고민돼..
이미 예약도 했구 예약금도 냈구 이제 수술 2-3주 남았는데…
하지말까
나도 코수술 당일까지도 울면서 하지말까 이랬는데 병원 직원들이 다독여준거 너무 후회돼 솔직히 이미 저질러서 모양이랑 라인 다 맘에 들거든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어 코수술은 평생 너에게 불안함과 초조함을 덤으로 안고 살게 해줄거야 내가 성예사를 수술 전에만 알았더라면 안했어 잘 생각해,,,ㅠ
고민되면 안하는거 추천.. 나 고등학생때부터 코수술 고민하다가 무서워서 접고, 20대에 코수술 고민하면서 상담도 다녀보고 했지만 큰 결심 안서서 접고, 지금 30대되니까 얼굴에 관심이 예전만큼 가질 않아서 그냥 "별 생각없이" 사는중인데. 아마 수술했더라면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별 생각없이"는 못살았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