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기글 보니까 유튜버 하는 의사는 좀 생각해 보고 병원 정하라는 글을 보고 .. 조금은 뜨끔해 ㅋ (사실 병원을 알게 된게 유튜브라..;;)
병원이 정신 없이 돌아가고 원장님도 수술 일정 빡빡한데.. 유튜브 할 시간은 있나 .. 그 생각이 들고.ㅋㅋ
물론 나도 병원 10곳 가까이 다녔고 그러면서 고른 병원이긴 한데...
더구나 개원한지 얼마 안된 신생병원이어서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 그 생각이 들었어.
근데
건너 건너 아는 친구 둘이 거기서 수술 했더라구. 물어보니까 자긴 수술을 11월이랑 2월에 했는데 결과 괜찮다고.
병원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까 친구가 소개해줬다고 그래서 거기서 한거래.
사실 병원 알아 볼 수록 성형 어플 후기랑 카페 후기도 정말 수술을 한 사람이 올린게 맞을까 싶기도 하고..
대부분 이벤트 하니까 . 이렇게 사진 올리고 글 써줘라.. 라고 가이드 줄거 아냐.. 그래서 다 못믿겠는거야 어느 순간부터...
유튜브던 블로그 글이던 그건 다 마케팅이라고 생각해서 안 믿게 됐는데..
친구들 결과 좋은거 보니까. 그게 제일 좋은 정보라고 생각해서
내일 수술 하게 됐어.
지인의 후기가 제일 믿을만 하니까..
근데 친구가 잘됐다고 해서 내가 잘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일단 수술 해보고 ... 후기 올려 보도록 할께.
눈이 짝짝이가 심해서 재수술을 하는 상황이라 수술 시간이 다가올 수록 예민해지네 ㅜ 맥주 한캔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마시면 염증날까봐 패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