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까지도 고민하다가..
결국 매몰만 해써여~~~
수술 전에 계산하자나요~그 때.
"저 앞틈이랑 매몰하기로 했었는데..생각이 바뀌어서요..
잠깐 상담좀 선생님이랑 더 해보고 싶어요"
이렇게 말하고.ㅋㅋㅋ
선생님과 수술 전에 다시 좀 길게 상담했다는..
근데 앞틈 별로 추천안하시더라구요~제눈에;;
사실 저번주에 상담갔을 때도..
막 앞틈 하고 싶은데 사나워지는게 무섭다고 했떠니.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시는데..자기가 봤을땐
안해두 된다고 하셨죠.
그래서 오늘도 인상 변할까봐 무섭다고 .
눈매가 시원해지는 정도면 괜찮은데~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좋게 보면 시원해지는 거고..
나쁘게 보면 인상 강해지는 거라고..
하시더군요.ㅋㅋㅋ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망설이는 거면.
하지말라구 하셔서;
네!!매몰로 쌍꺼풀만 할게요!!!
이러고 수술대에 올라갔죠.
생전 첨하는 수술이였어도..그다지 안떨렸었는데
누워서 위에 불을 딱 키는 순간!!
아~정말 수술하는구나.
실감이 막 나드라구요~
그리고 마취할 떄가 생각보다 아프더군요.
눈물찔끔ㅋ무서웠죵.
그러고나선..실왔다갔다하는 느낌만 나고;;
집와서 보니.라인은 맘에 쏙 드네요^-^
붓기도 거의 없구용.아직 첫쨰날이라 모르지만요.ㅎㅎ
호박즙이랑 미역국 마니마니 먹구 금욜날
실밥뽑으면..반신욕이랑 산책 마니마니하게요.ㅋㅋ
그래도 거사를 잘 치룬거같아..기분은 좋아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