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너뷰티나 홈케어 열심히 하는 편이고 생활습관이나 노화예방에 이것저것 노력 많이 하는 30중후반임. 근데 인모드 1회 외에 시술경험은 전무함. 살면서 동안 자부심도 있었는데 2년새 노화가 빠르게 온 듯해서 시술 알아보기 시작했음. 원래는 팔자주름 관자놀이 등 전체적으로 좀 볼륨있어보이고 싶어서 지방이식 계약금까지 내고 수술기다리다가.. 다니는 피부과마다 지방이식 부정적이길래 취소하고 써마지 했음. 필러나 지방 주입 보단 보톡스 리프팅으로 해결해보는 게 먼저라고 하더라고.
일단 써마지는 2달 이후부터 천천히 효과가 난다고 함. 6개월까지 효과 극대화되고 1년 정도 유지가 된다고 해. 일단 나 같이 얼굴살이 없는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리프팅인듯 함. 아프긴하나 강약 조절 되므로 의사에게 피드백 주면서 진행하면 됌. 내가 간 병원은 300샷 165만원이었음. 업계 평균보다 좀 높은 편이었는데 써마지 경력이 오래된 의사였음. 아직 효과가 미미하지만 기분탓인지 팔자주름이 좀 완화된 듯 함.ㅋㅋㅋ두고 봐야 알겠지만 나처럼 느린 안티에이징, 너무 과하지 않은 개선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써마지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