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한지 7개월됨 (21년 9월 3일에 함)
코가 누구한테 한대 맞은것처럼 눌려서 수술한거였어
부목때고 라인보는데 약간.. 낮은감이 있긴하지만 만족했음
내가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한거니까..?
근데 2주때 훅훅... 한달째에 훅훅훅... 붓기가 빠지더니...
원래코로 돌아옴..??????????????????
어떻게된건지...????;;;;
솔직히 전보다 미간 콧대는 살짝 생겼지
완전히 전후가 똑같다. 하면 거짓말이지만 솔직히 주변에서 아무도 못알아보는 정도고
내가 맨날 셀카찍고 코 포샵하는거 민망해서 수술한건데 지금 똑같이 그짓거리를 반복하고있음...
근데 코수술때 다들 일어나니 수술끝나있었다 이랬는데 나는 중간에 마취 깨서
아프다고 소리지르기도하고 원래 마취가 잘안되고 그런 몽롱한상태로 수술해서인지
수술후도 너무 아팠고 실밥 뽑을때도 울었고...
솜 있을 때 숨 못쉬어서 공황장애올꺼같았고
원래도 엄살 심하지만 어쨌든 진짜 첫수술에 힘들었단말야
진짜 완전 얼굴을 들 수 없는 부작용이 아니면 재수술은 없다. 이런 마인드였는데...
재수술... 할까말까 진짜로
너네같으면 하겠지..?
우선 전후 차이 하나도없고 돈만 쌩으로 날린거고 몸은 몸대로 고생함..
7개월이면 재수술할수있는 기간이라고 해서 우선 병원은 알아보고 예약해놨는데 (ㅋㅋㄹㅇ, ㄹㅂㄹ, ㄹㅅㅌ, ㅇㅂㄹ 어때?)
너무 무섭고 귀찮고 떨리고.. 하 .. 그래서 그냥 부작용도 아닌데
어디서 사기당했다생각하고 재수술자체를 하지말까 싶네................???
근데 이런코로 살기싫어서 300만원주고 코수술한건데 억울하기도하고
또 포샵할꺼생각하면 끔찍하고
이딴 코로 누가 물어보진 않겠지만 누가 코수술한다매, 했냐고 물어보면 했다고 하기도 쪽팔리고 안했다고 하기도 쪽팔리고...
아... 미치겠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