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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지방] 안면윤곽 하신분들 부모님께 허락 다 받으신건가요..
밤삐쮸
작성 22.03.13 00:47:22 조회 3,162
안면윤곽 너무 하고 싶은데 뼈 깎는 수술은 절대 안된다고 부모님께서 엄청 말리셔요... 말만 하면 안된다고 하시고 제가 돈을 모아서 하겠다고 해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안면윤곽 하신분들 댓글 달아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광대랑 사각턱 할려고 하는데 사실 수술 방법 알아봐도 저도 살떨리긴 하는데 그만큼 효과가 좋으니까 다들 선택하는거잖아요.. 당연히 살처짐있고 비대칭이 생기는 부작용 있는거 알고 수술 동의 하는거 아닌가요..
알아보니까 전신마취해서 5시간정도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5시간 내내 수술을 하는 걸까요?
어떻게 부모님 설득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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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뭉밍
이미 다른 분들이 다 답변 해주셨지만 답글 달아요

뻔한 말이지만 한번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봐야 하는 일 같아요
만약 글쓴이 님과 닮은 자식 하나뿐인 자식이 본인 얼굴이 맘에 안든다고 성형중 제일 위험한(윤곽, 양악)을 한다고 하면 이해하려기 보다 자식을 잃을까 두려워 말리겠죠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5년간 고민하면서 돈 모아서 부모님 잘 설득해서 했어요

부작용 오시는거 알고 계신다면 알고 계시겠지만  윤곽에선
사각턱, 광대가 가장 두두러지게 처짐이 와요
분명히 뼈가 사라진 만큼 앞쪽 볼이랑, 사각턱으로 살이 불독처럼 쳐질꺼에요
지흡도 보통 100~150이니 윤곽+지흡 비용 생각하시고 수술하시길 바래요
22-03-13 17:18
밤삐쮸
작성자
[@토뭉밍] 맞는 말씀이신거 같아요ㅠㅠ 대수술이다보니 전신마취에도 안깨어날 수도 있으니까 허락받는게 쉽지가 않네요..  긴말씀 감사드려요
22-03-13 22:58
익명
아 부모님이랑 같이사시나봐요 전 따로살아서 그냥 돈 모이자마자 했었어요 허락을 딱히 안받은ㅠㅠ
저도 살처짐은 당연히 수술전에 예상했었어요 뼈가 감당가능한만큼 살을 붙들고 있던건데 뼈가 갑자기 작아지면 남아있던 뼈가 감당못할 살이 당연히 처지는게 맞는거같아서... 인모드 지흡 리프팅 등 한번은 더 해야한다 생각했구요
다섯시간정도 수술 맞아요 2시30분에 수술들어가서 눈뜨니까 저녁8시였어요
실장분이랑 간호사분이 큰수술했다고 계속 강조하시니까 저도 받고나서야 겁도없이 큰수술했구나 생각이 들긴하더라구요..부모님이 반대하시는것도 당연하고 그럼에도 한다면 앞으로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크면 하는거라 생각해요
22-03-13 01:08
밤삐쮸
작성자
[@] 혹시 수술 몇년차인지 알 수 있을까요?? 긴 댓글 감사합니다
22-03-13 01:11
익명
[@밤삐쮸] 앗 저 7주차에요 ㅠㅠㅋㅋㅋㅋ 며칠전에 말했더니 이미 한데다가 상처회복은 다 돼서 겉보기엔 말짱해서 그런가 별말없으셨어요
22-03-13 01:14
밤삐쮸
작성자
[@] 앗.. 얼마 안되셨군요!!!! 혹시 입안 절개로 하셨나요.. 제가 보조개 수술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런느낌이랑 비슷한가 궁금합니다ㅜㅜ
22-03-13 01:17
익명
[@밤삐쮸] 네네 입안 절개고 귀 뒤로 호스달았었어요
22-03-13 01:18
밤삐쮸
작성자
[@] 7주차신데 지금 현재까지는 만족하시나요?? 수술 하는데 너무 고민이 됩니다ㅠㅠ
22-03-13 01:26
익명
음 회복과정중에 문제도 좀 있었고 병원 사후관리대응이 좀..그것때문에 심적으로 힘든 기간이었어서 백퍼 좋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ㅠㅠ
그래도 컴플렉스를 없앴고 이전에 비대칭이 좀 있어서 2mm정도 다르게 절제했거든요 그런 부분도 고쳐져서 만족도는 큰편이에요 일단 얼굴이 예전보다 전체적으로 작아진 느낌이 드니까 그건 좋긴하더라구요.. 처짐이란 다른 고민거리를 얻었지만ㅠ다음달에 지흡받으려합니다
22-03-13 01:35
밤삐쮸
작성자
[@] 처짐이 수술 후 거의 바로 보이나요? 사람마다 다른것 같긴한데 후기글 보면 20대에 수술하면 20대에는 괜찮다고 거의 그러드라구요ㅠㅠ
22-03-13 03:10
익명
[@밤삐쮸] 저도 20대인데요.. 수술직후가 처짐 제일 심하고 그후로 점점 달라붙죠 나이나 탄력의 문제보단 뼈 질량대비 붙을 수 있는 살의양으로 봐야하는거에요 얼굴에 지방많은 얼굴었음 처짐생기고 거의없었으면 처질것도 없는거요
22-03-13 04:26
밤삐쮸
작성자
[@] 의사 쌤하고 상담받는게 젤 정확하겠네요!! 감사합니다
22-03-13 13:04
코하러갈래요
아직 몇달안됐지만 저는 불편함없이 넘 만족해요. 엄마는 아시고, 아빠한테는 비밀로했어요 ㅠㅠ 붓기안들키려고 일주일정도 밖에있다 들어왔네요.. 아빠는 너 요즘 얼굴이 너무붓는다 어떡하냐 그소리는 매일 하시는데 설마 턱깎은줄 상상도 못하시더라고요 ㅋㅋ
22-03-13 05:17
밤삐쮸
작성자
[@코하러갈래요] 와우 고생하셨네요!!! 어머니도 믿어주시니까 힘이 났겠어요! 혹시 병원 상담은 몇군데 가셨나요?!?
22-03-13 13:11
코하러갈래요
[@밤삐쮸] 저는 상담 5군데? 넘게 간거같아요. 수술보호자는 친구든 가족이든 상관없고 혼자가셔도 돼요. 그리고 경락으로 뼈 안들어가요! 림프선 마사지되서 얼굴살이나 붓기 들어가는 선 정리 효과에요. 저는 볼살이나 붓기가 많아 효과있었는데 근본적인 뼈문제라 결국 3종 수술했습니다ㅠ 안좋은 글도 많지만 실제로는 잘되신분이 더 많아요. 다만 요즘 수술 많이들 한다해도 큰수술인건 변함없으니 고민 많이해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
22-03-15 06:03
김모나란
* 비밀글 입니다.
22-03-13 06:27
밤삐쮸
작성자
[@김모나란] ㅠㅠ 병원에서 상담하실 때 처음부터 처짐 있는 얼굴이라고 얘기해주셨나요??
22-03-13 13:05
김모나란
* 비밀글 입니다.
22-03-13 15:22
밤삐쮸
작성자
[@김모나란] 앗... 그렇군요ㅠㅠ 혹시 눈 코 수술하셨나여
22-03-13 19:20
숭닝
저 겨우 허락받았어요 ㅠㅠ
22-03-13 10:05
밤삐쮸
작성자
[@숭닝] 앗... 어떻게 설득하셨나요ㅠㅠ 전 부모님이 생각만 하면 끔찍하다고 차라리 눈 코를 해라 하시는데 광대가 있는데 코를 높이면 안예쁘지 않을까요...
22-03-13 13:06
파란치킨
허락 안 맡고 제 돈으로 했답니당
22-03-13 11:58
밤삐쮸
작성자
[@파란치킨] 앟 그러면 보호자 동반은 어떻게 하셨어요????
22-03-13 13:06
이밍밍초코
저도 허락 안맡고 제 돈 으로 그냥 했어요 엄마가 처음에 미쳤냐고 ㅎ..
22-03-13 12:04
밤삐쮸
작성자
[@이밍밍초코] 그렇군요ㅠㅠ 지금은 어떻신가요??
22-03-13 13:06
블핑제니
그러게요. 저도 마찬가지 고민 갖고 있어요ㅠ 근데 뼈가 문제인데 안 깎고 어떻게 예뻐져ㅠㅠ
22-03-13 13:28
리코리코
저는 엄마가 성형에 좀 관대하셔서 상담받으러 같이다녔어요ㅋㅋ같이 상담받으니까 더 이해하시는거같아요 예뻐질거같다고 허락도해주시구요 ㅎㅎ 그리고 저 어제 수술했어요. 저는 2종만 했고 3시간정도 걸렸어요. 전신마취 전문의가 상주해있으면 생각보다 위험하진않아요 깨어나서가 턱부분이 아파서 좀 힘들었던거같아요
22-03-13 15:53
밤삐쮸
작성자
[@리코리코] 우와 부러워요!! 2종이면 사각턱이랑 광대 하신건가요??? 어제면 지금 많이 부엇을꺼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22-03-13 19:19
리코리코
[@밤삐쮸] 턱끝이랑 사각턱 했어요 지금 엄청 부어서 힘들어요ㅠㅠ 턱부분이 터질것같아요ㅠ
22-03-14 06:45
ㅌㅇㅌㅇㅌ
비밀로하구 제돈으로 했어요ㅎㅎ
22-03-13 16:07
밤삐쮸
작성자
[@ㅌㅇㅌㅇㅌ] 얼마정도 나오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2-03-13 19:20
Rgyf
저는 엄마한테 허락받고 아빠한테는 허락안받앗네요 어처피 제 돈으로 하는거라
22-03-13 16:12
우량패션
부모님 허락구하는건현실적으로 쉽지않을듯.. 진짜 하고싶다면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말이 있죠
22-03-13 18:24
니니사
저는 따로 살아서 그냥 했는데 부모님이 모르세요 ㅠㅠㅋㅋㅋ
22-03-14 00:42
오를리
나도 내돈으로.. 근데 나는 예전부터 컴플렉스 심햇어서 엄마도 그거알고 걱정은 하셨지만 말리진않으셨엉
22-03-14 03:01
noas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건 어쩔수없이 이해가 되는거라,,,ㅠㅜㅠ 정말 필요한 수술이면 전문의 소견이나 부작용관련해서 안심시켜 드리면서 설득하는 수 밖에 없을듯...
22-03-14 15:52
건방
나도 돈모으는중인데, 비밀로 하려고 생각중이야!
22-03-14 17:27
소리없는발자숙
저도  할 생각인데 몰래하려다가
왔다갔다하는거랑 회복때문에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동반하려구요 ㅜ
22-03-14 18:05
셀리시온
미용목적으로 하는분들이 정말 많군요. 저는 주걱턱에 부정교합 안면비대칭까지 있어서 부모님이 별말없이 양악수술에 동의해주셨어요. 굉장히 보수적인 집안인데도요. 만약 멀쩡한데 미용목적으로 하려했다면 절대 허락 못받았을듯.. 전신마취에 8시간동안 대수술하고 회복하면서 수술하다 죽을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들었는데 성공적으로 회복하고 지금은 언제 그랬는지 잊고 지냅니다. 살처짐은 심하진 않았는데 서른 넘어가면서부터는 점점 처지는게 보여서 요즘은 리프팅레이저 시술 받고 있습니다.
22-03-14 19:57
yuriii
본인 몸이니 본인 의사가 중요하죠!
22-03-14 20:17
김태
본인의사가 중요하긴한데 나는 친구집에서살았음 붓기빠질때까지ㅋㅋ
22-03-14 20:45
도미니꾸
지인중에 처진 사람 있어서 전 가급적 비추요 ㅠㅠ 경락은 어떠신가요
22-03-14 20:49
밤삐쮸
작성자
[@도미니꾸] 뼈가 경락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22-03-14 23:57
익명
부모님 지원받아서 하는 거면 허락은 필수인 거 같고.. 본인 돈으로 하는 거면 난 그냥 지르고 볼 거 같아
22-03-16 15:27
뽀미이
첨에 절대 안된다고 하셨는데 내가 너무 하고싶어서 ppt까지 제작해서 끝끝내 그냥 포기하심ㅋㅋ..
22-03-18 10:39
웃는광대요
나이가 많이 어리신가요? 부모님 반대는 당연 이해갑니다ㅠㅠ 저도 처음에는 엄청 욕하시고 정신병원을 가라고ㅋㅋㅋㅋ결국에는 잘못돼도 누구 탓하지 말라고 너 얼굴이니까 알아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22-03-28 10:50
doew
나도 부모님이 엄청 반대해서 내가 알바해서 번돈으로 하려궁 몰래할고야
22-06-0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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