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김에 코 꼭 세우라고 아빠가 계속 말하고
병원 갈때도 꼭 세우고 오라고..
작은코 이긴한데 콧대도 높진않아듀 있구 라인도 직반라인에 콧구멍도 이쁘구..내 얼굴이랑 조화 쩔어서 작은것도 안느꺄지구 ㅠㅠ 못낫단 소리 한번 들은 적 없는 코 였는데 아빠는 요즘 내가 안풀리는게 콧대가 낮아서 그런거 같다며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뭐 어차피 수술은 자고 일어나면 될거니까! 하고서는 미용 수술 같이 하고 2박3일 입원하고 집에온지 2일 됐는데 참… 아빠가… 나만 ㅗ보면 몸이 찌릿찌릿거린다구 너무 마음 아프다고 얼마나 아팠겠냐고 ..
아니 당신이 그렇게 하라하셔서 한건데 ㅋㅋㅋㅋ
나는 진짜 평생 성형생각이 없었거든 ㅋㅋㅋㅋ
아무튼 혼자 맘쓰시고 하시다가 지금 몸살로 앓아누우셔써………..
아니.. 뭔가 어이가 없고……… 고생은 내가 하고있는데…. 뭔가 싶고 ……….. 귀여우시기도 하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