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돈 들여서 해주신 어머니께 죄송하고 .. 제거한다고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 같아 또 무섭고 ..
아직 부목도 안뗐는데 하루하루 우울하고 입맛도 없고 ..
남자친구한테 자꾸 우울함을 토로하게 되고
어머니한테 말하니까 어머니도 속상하시다고 그러고
그렇다고 혼자 집에서 있는데 이런저런 걱정만 들고 … 이 맘을 이겨내는게 너무 힘들어 왜 건들여서 편한 내 코를 딱딱하고 평생 조심하게 만들었나 자꾸 자책하고 .. 내가 너무 나약한거겠지 너무 힘들어 ..